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4년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에 특성화시장 육성사업(디지털 전통시장) 2개소와 시장경영 패키지 지원사업 1개소가 선정됐다.디지털 전통시장은 전통시장의 지속 가능한 온라인 진출 역량 향상을 위한 사업으로 협동조합 구성 및 온라인 상품 발굴, 컨설팅, 인프라 지원 등을 종합 지원한다.광양시는 광양5일시장과 중마시장 등 2개소가 선정됐으며, 시장별로 2년간 최대 4억원(국비 50%)이 지원된다.광양5일시장은 시장경영패키지 지원사업에도 선정돼 온누리상품권 환전 및 정부 공모사업관리, 물류
광양시가 올해 20개사, 3조 원 투자유치 실현을 목표로 국내외 맞춤형 투자유치 활동에 나선다. 시는 지난해 포스코리튬솔루션㈜, ㈜포스코퓨처엠, ㈜전남클라우드데이터센터 등 대규모 투자협약을 포함해 22개 사, 2조 7,503억 원의 투자유치를 실현하며 역대 최고 실적을 경신했다.우량기업 유치를 통해 지역산업 구조의 고도화와 지역 청년들이 원하는 양질의 일자리를 이끌어 냈으며, 지난달 22일 열린 ‘2023년 전라남도 일자리·경제 한마당 행사’에서 투자유치 우수 시‧군 부문 대상을 수상하며 2020년 최우수상, 2021년 우수상, 2
광양참여연대가 광양시의 대한민국 문화도시 탈락과 관련해 정인화 시장에게 대안 제시를 촉구했다.광양참여연대는 지난 9일 논평을 내고 “문화·관광 전문가인 정인화 광양시장은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계획 대상지에서 최종 탈락한 이유를 시민들에게 상세히 밝히고, 앵커 사업 중심으로 컨테이너를 활용한 영호남 간 로컬 문화콘텐츠를 교역하는 ‘컬처 컨테이너 사업’ 추진에 대한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라”고 촉구했다.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해 12월 29일, 문화도시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정부의 국정 과제 ‘지역중심 문화균형발전’을 선도할 ‘대한민국 문
최근 광양시가 단행한 상반기 정규인사에 불만을 품고 퇴사를 선언한 이가 수일만에 복귀해 논란이다. 더구나 같은 부서에는 퇴사를 선언하고 아직까지 돌아오지 않는 이도 있어 공직사회의 뜨거운 감자가 되고 있다.광양시는 지난 2일 상반기 정기인사를 단행해 승진인사를 발표했다. 이 가운데 승진한 인사들은 환호를 외친 반면, 그 자리에 들지못한 이들은 실망하면서 ‘퇴사’라는 강수를 뒀다는 여론이다.이러한 일들이 발생하자 공무원노조 게시판에는 퇴사후 복귀한 이에 대한 비판 의견이 쏟아졌다.한 게시자는 “공개적으로 그만둔다고 선언했는데 어찌되고
광양시가 이달 31일까지 1년분 자동차세의 5%를 할인받을 수 있는 자동차세 연납 신청을 접수한다.시는 지난해 신청자 약 3만6천 대(87억 원)에 대해 일괄 연납 신청 처리하고, 납부서는 12일 우편발송될 예정이다.자동차세 연세액 납부제도는 매년 6월과 12월 정기적으로 부과되는 자동차세를 1월에 미리 납부하면 잔여기간(2월~12월)에 대해 5%를 공제받는 제도로, 올해의 경우 연 4.57%를 할인받는 효과가 있다.매년 3월, 6월, 9월에도 신청이 가능하지만 연말까지 잔여기간에 대한 세액의 5%를 할인해주기 때문에 1월에 내야
K-김밥 등 전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은 김 수출액이 7억9000만 달러로 사상 최대치를 경신하면서 ‘광양김시식지’가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광양김시식지는 인류 최초로 김을 양식한 김여익과 그 역사를 기리기 위한 곳으로 영모재, 김 역사관, 유물전시관 등을 통해 김의 유래, 제조과정 등을 상세히 소개하고 있다.김여익은 병자호란에 청과 굴욕적인 화의를 맺었다는 소식에 통탄하며 광양 태인도에서 은둔하던 중 바다에 떠다니는 나무에 해초가 걸리는 것을 목격한다. 이에 착안하여, 1643년 강과 바다가 만나 영양이 풍부한 태인도의 이점을 살린
광양시는 시민 생활에 도움이 되는 ‘2024년 달라지는 제도와 시책’을 광양시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새해 달라지는 제도와 시책 내용은 분야별로 △여성·아동(16건) △청소년·청년·중장년(10건) △노인·복지(14건) △경제·문화·생활(16건) △농어촌(5건) △안전·환경(5건) 등 총 6개 분야 66개 사업이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여성·아동 분야영유아 간호사와 사회복지사가 가정으로 직접 찾아가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생애초기 건강관리 지원 사업을 시행하며, 찾아가는 모유수유 관리 사업 및 직장인을 위한 임산부
광양과 순천의 경계가 되는 광양시 광양읍 덕례리 산 302 일원은 ‘반송쟁이’라 불리는 ‘반송재 주령골 입구’로 여순사건과 6·25전쟁 시기 민간인 집단 희생이 발생한 장소다.여순사건이 막 발발된 1948년 10월 20일, 이곳에서 광양경찰서 유치장에 구금된 좌익 혐의자들이 집단 학살됐다. 광양경찰서 경찰 1개 중대 병력이 여수 14연대 봉기군의 북상을 저지하기 위해 순천으로 출동했으나, 순천 생목리 고개에서 봉기군의 기습 공격을 받아 3~4명의 사상자를 내고 퇴각했다. 이에 격분한 경찰들이 광양경찰서 유치장에 수감되어 있던 좌익
광양관광이 자신의 개성과 취향을 살린 차별화된 여행과 감성, 낭만을 추구하는 올해의 관광 트렌드를 선도하며 높은 발전 가능성이 전망되고 있다.광양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최근 3년간 데이터를 종합 분석해 도출한 2024 관광 트렌드 ‘루트(R.O.U.T.E.)’가 광양관광의 핵심가치와 매우 부합한다고 밝혔다.루트(R.O.U.T.E.)는 ‘나만의 경험을 찾아가는 여정’이라는 의미로 쉼, 원포인트, 나만의 명소, 스마트 기술 기반, 모두에게 열린 여행 등 5개 테마로 구성돼 있다.쉼이 있는 여행(Relax and empty
광양제철소 산하 프렌즈 재능봉사단이 지난 6일, 백운산을 찾아 ‘혹한기 야생동물 먹이주기’ 봉사활동을 펼쳤다.‘혹한기 야생동물 먹이주기’ 봉사활동은 매년 겨울철이면 추운 날씨로 인해 먹이를 구하지 못해 굶주리고 있는 야생동물의 탈진 및 폐사를 방지해 아름다운 자연 생태계를 보전하자는 취지로 2008년부터 시작된 행사다.이 사업은 겨울철이면 굶주린 동물들이 먹이를 찾아 민가로 내려와 발생하는 농작물 피해와 차에 치이는 로드킬 사고 등을 예방하고, 인간과 자연이 공존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는 점에서 더욱 그 의미가 깊다.이번 봉사활
광양시새마을금고가 지역 금융기관 중 최초로 ‘지역사회공헌인정패’를 수상했다지역사회공헌인정제는 보건복지부와 사회복지사협의회가 지역기반 공유가치 창출을 위해 공동시행중인 제도로 꾸준한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펼친 기업과 기관을 발굴해 그 공로를 지역사회가 인정해 주는 것을 말한다.다양한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앞장서 온 광양시새마을금고는 광양시와의 동반 발전을 모색하기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추진해왔다. 장학회 후원금 기탁을 통한 후원사업, 다문화가정 및 소외계층 지원, MG투어 회원 감사 이벤트, 광양소방서 가스타이머 콕 설치 사업비
무려 19년 만에 이장직을 내려 놓은 이가 화제다. 진상면 이천마을 고영조(80) 씨는 지난 2005년 3월 마을이장으로 선출된 뒤 2023년 12월 까지 이장직을 맡아왔고, 2024년 1월 1일 이임식을 끝으로 이장직에서 물러났다. 19년 동안 이천마을의 손과 발이 된 셈이다. 다르게 표현하면 마을 주민들이 고영조 전 이장을 19년 동안 신임했다는 소리가 된다.고 전 이장은 1945년 해방둥이로 태어나 지금까지 이천마을을 지켰다. 그는 새벽 4시에 매일 기상해 아침일을 나가기 위한 채비를 했고, 시간이 날때면 동네를 한바뀌 돌아봤
정인화 시장이 지난 27일, 2023년 마지막 ‘현장소통의 날’을 운영했다.이날 정 시장은 ▲와우공원 및 와우생태호수공원 ▲마동정수장 남측도로 침수 방지사업 현장 ▲광양읍 서산교 앞 서산 급경사지 정비사업 현장 ▲봉강저수지 하단부 용수로 현장을 점검했다.정 시장은 지난달 ‘광양 감동데이’ 건의사항으로 접수된 ‘와우지구 내 어린이 놀이공간 설치’를 검토하기 위해 와우공원과 와우생태호수공원을 방문했다.와우공원은 전남 공원 가운데 최초로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 예비인증을 받아 공원 조성을 추진 중이다.BF(Barrier-Free
광양시 공립노인전문요양병원 수탁기관으로 ‘의료법인 현경의료재단’이 다시 선정됐다.민간위탁 선정 심의위원회는 공립노인전문요양병원 민간위탁 기간만료가 도래함에 따라 수탁 신청서를 제출한 기관을 대상으로 사업운영 능력, 전문성, 시설·장비 확보, 재정 등 전반적인 운영 능력을 검토해 이같이 결정했다.현경의료재단은 2019년 6월 민간 위․수탁기관으로 선정돼 지난 5년간 의료취약계층 중심 의료서비스 제공, 다양한 봉사단체와 업무협약을 통한 활기 넘치는 병원 분위기 조성, 치매 환자 및 가족지원 프로그램 운영 등 공공의료기관의 역할을 성실히
광양시와 E-순환거버넌스(이사장 정덕기)가 ‘폐가전제품 재활용 촉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해 시민이 편리하게 중·소형 폐가전제품을 배출할 수 있도록 ‘폐가전제품 내 집 앞 맞춤수거제’를 전남 최초로 시행한다.E-순환거버넌스는 2014년부터 ‘폐가전제품 무상방문수거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 제도는 중·소형 폐가전제품 5개 이상을 동시 배출 신청 시에만 방문수거가 가능하며,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노년층에게는 신청 절차가 번거롭다는 문제점이 있었다.광양시와 E-순환거버넌스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 27일, ‘폐가전제품 재
15만 광양시민의 염원을 담은 경전선 KTX-이음 광양역 정차 추진이 타당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지난달 28일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KTX 광양역 정차 타당성 연구용역’ 최종보고회에서 용역사는 열차운영계획과 KTX 정차방안에 대한 기술적∙경제적 타당성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하며 이같이 밝혔다.경전선 KTX-이음은 지난해 6월 완료한 광양~진주 전철화 사업구간을 포함해 순천~부전(부산)까지를 운행노선으로 하고 있다. 정차역은 순천-광양(미정)-진주-마산-장유(미정)-김해공항(미정)-사상-부전 등 8개 역으로 예정되며, 이 가운데 광
광양시가 법정문화도시에서 선회한 ‘대한민국 문화도시’ 사업 공모에서 탈락했다.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달 29일 문화도시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역중심 문화균형발전을 선도할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계획 승인 대상지 13곳을 선정했다.선정된 지자체는 △세종특별자치시 △강원 속초시 △대구 수성구 △부산 수영구 △전남 순천시 △전남 진도군 △경북 안동시 △경기 안성시 △전북 전주시 △경남 진주시 △충북 충주시 △경남 통영시 △충남 홍성군 등이다. 대한민국 문화도시란 지역별 특색있는 문화자원을 효과적으로 활용해 문화창조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광양시가 지역농업 경쟁력 제고 및 선진 농업정책 기초자료 마련을 위해 실시한 ‘2023년(2022년 기준) 광양시 특산물실태조사’ 결과를 공표했다.광양시 특산물실태조사는 시의 주요 특산물인 매실, 단감, 떫은감에 대한 생산·판매·유통 및 경영형태 전반적인 실태를 파악해 농업정책 및 지역개발계획 수립의 맞춤형 기초자료로 활용하는 통계조사다. 시는 2017년 최초로 시행한 후 3년마다 실시하고 있다.조사 결과 매실의 경우 농가 경영주의 농업경력은 평균 40.6년, 매실 재배경력은 평균 24.8년으로 나타났으며, 재배면적은 987.4ha
(재)전라남도사회서비스원이 주최한 ‘2023 전라남도 사회공헌 우수프로그램 공모전’에서 광양시가족센터가 포스코MC머티리얼즈와 함께한 한부모부자가정·조손가정의 가족관계 향상 프로그램 ‘가족마음충전소’가 우수사례로 선정됐다.‘2023 전라남도 사회공헌 우수프로그램 공모전’은 도내 사회공헌 활성화를 위해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사업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이번 공모전에서 포스코MC머티리얼즈는 전남도지사상을, 광양시가족센터는 전라남도사회서비스원장상과 상금 100만원을 수상했다.우수프로그램으로 선정된 ‘가족마음충전소’는 2020년부터
포스코그룹이 세계 최대 규모의 전자∙IT 제품 박람회인 CES(Consumer Electronics Show)에 3년 연속 참가한다.올해 포스코그룹은 포스텍, 경상북도와 함께 ‘포스코-포스텍-경상북도 공동 전시관’을 열고 포스코그룹 고유의 산학연 인프라에 기반한 벤처 육성 생태계인 ‘포스코 벤처플랫폼’을 선보인다.포스코그룹은 CES 2024의 주제인 ‘전 산업 인공지능화’와 ‘산업간 수평적 범용 기술’에 맞춰, 인공지능에 기반한 제품과 서비스를 비롯해 분야별 혁신 기술을 보유한 벤처기업들을 소개한다. ‘포스코-포스텍-경상북도 공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