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가 민선8기 출범 후 1년 6개월 동안 정인화 시장의 지시사항 209건의 이행상황을 점검한 결과, 추진완료 184건(88%)로 높은 이행률을 보이고 있다고 17일 밝혔다.민선8기 시장 지시사항은 총 209건으로 추진완료 184건, 추진 중 23건, 추진 불가 2건이다. 추진 중인 23건 중 17건은 연내에 추진이 완료될 것으로 보이며, 6건은 행정 절차 이행으로 시일이 소요되고, 추진 불가 2건은 법적․재정적 문제로 추진이 어려운 것으로 분석했다.시장 지시사항은 간부회의와 현장 방문 시 예상되는 문제점이나 개선사항 등을 관계부
광양시 전역에 ‘긴급차량 우선 신호 서비스’가 운영돼 응급환자 구조 및 긴급상황 대처에 결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긴급차량 우선신호 서비스’는 소방서 긴급차량이 최대한 빠르게 현장에 도착하도록 돕는 서비스로 응급환자 이송, 화재 등 긴급상황 발생 시 차량용 단말기를 작동하면 이동 경로 전방 3~5개소의 신호를 녹색 신호로 부여하는 신호 연동 서비스다.광양시는 지난해 5월 시범운영을 거쳐 10월부터 광양시 전 지역을 대상으로 긴급차량 우선신호 서비스를 운영 중이며, 실시간 교통정보 수집 및 빅데이터 분석으로 지역 내 교통흐
광양시와 광양시체육회는 지난 10일 탁구 동계전지훈련 및 스토브리그 현장을 방문해 선수단을 격려하고 격려품을 전달했다.올해로 13회째인 광양시 탁구 스토브리그는 초등부와 실업팀으로 나눠 2차례 개최된다. 특히 초등부 스토브리그는 전국 초등학교 탁구팀 32개 팀, 200여 명이 참가하는 대규모 행사로 전국 초등학교 탁구팀 대부분이 참가하고 있다.서민성 한국초등학교탁구연맹 부회장은 “광양시와 체육회에서 선수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훈련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지원을 해준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며 “협회에서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광양시
전라남도교육청광양평생교육관(관장 양재호)이 이달 15일부터 2월 16일까지 학생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빛드림도서관에서 多드림’행사를 운영하고 있다. 먼저, 빛드림도서관 방문자에게 책을 담을 수 있는 가방을 선착순으로 배부하는‘방문하면 선물 드림’행사와 책을 대출하고 대출영수증을 응모하면 추첨하여 문화상품권을 주는‘응모하면 선물 드림’행사를 진행한다. 더불어, 연체된 도서를 반납하는 이용자에게 반납 즉시 연체를 풀어주는‘연체 풀어 드림’행사와 빛드림도서관 이용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의견을 수렴하고, 더 나은 서비스를 제
광양시가 오는 7월 오스트리아 린츠시에서 열리는 ‘스트릿 페스티벌’에 공연할 팀으로 ‘브레인스톰&일브로크루’, ‘현대국악밴드 화음’을 선정했다.오스트리아 린츠시에서 열리는 ‘스트릿 페스티벌’은 전세계 100여개 그룹 예술팀이 다양한 길거리 공연(코미디, 광대, 저글링, 마술, 음악 및 댄스 등)을 선보이는 국제 페스티벌이다.시는 앞서 지난달 19일부터 이달 2일까지 길거리 공연에 적합한 공연팀 모집에 나섰다.모집결과 7팀이 신청을 했는데, ‘브레인스톰&일브로크루’, ‘현대국악밴드 화음’을 최종 선정한 것.광양시 관계자는 “공연팀의
광양시의회 신용식 의원이 이순신대교의 국도 승격을 촉구했다.신용식 의원은 지난 16일 시의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이순신대교는 국가산업 및 국가 경제와 밀접한 관계가 있기 때문에 정부의 체계적인 유지관리가 필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신 의원은 “이순신대교는 광양시와 여수시를 연결하는 총길이 2,260m 현수교로 원활한 산업 물동량 수송, 물류비용 절감 등 국가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면서 “정부는 양대 국가산단(광양·여수산단)에서 수조원의 국세를 징수하면서도 이순신대교 유지·관리 비용을 전남도 광양시, 여수
광양읍이 깨끗하고 살기 좋은 광양읍 만들기를 위해 읍사무소 직원과 지역 사회단체가 함께하는 새해 첫 ‘클린데이’ 행사를 오는 20일 실시한다.클린데이는 ‘우리 동네 쓰레기는 내 손으로 내가 줍는다’는 취지로 마련됐으며, 지역 청결 활동은 물론 우리 주변의 안전 위험요인 등을 발견하고 신고해 행복한 공동체를 민과 관이 함께 만들어 나가는 행사다.1월 ‘클린데이’에서는 서천변 장미공원 천변 및 도로변에서 ▲광양시여성자원봉사회 ▲주담주담 ▲비타민음악동아리 ▲중앙로타리클럽 등 4개 사회·봉사단체 회원들과 읍사무소 직원 등 70여 명이 2개
광양시치과의사회(회장 김태완)가 16일 (재)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을 통해 광양시수어통역센터(센터장 김재철)에 후원금 200만 원을 전달했다.후원금 전달식에는 광양시치과의사회 김태완 회장, 안상용 부회장을 비롯해 광양시수어통역센터 임택종 대리, (재)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 장충세 사무처장, 시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이 후원은 광양시치과의사회원들의 기부금과 폐금을 수거해 모금됐으며, 지역의료계의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과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김태완 광양시치과의사회장은 “매년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후원할 수 있어 보람
서동용 국회의원이 17일 오후 광양읍 국회의원 사무실에서 LF리조트 최대열 이사와 만나 광양 구봉산 관광단지 조성 사업 추진에 대해 논의하고 향후 긴밀한 협력을 약속했다.LF가 시행하는 광양 구봉산 관광단지는 70만 평 규모로 골프장 27홀, 숙박시설 230실과 어린왕자 박물관, 무동력 모노레일 등 산악형 관광 체험시설과 오락 휴양시설이 갖춰질 예정이다. 작년 12월 LF리조트는 5백억 원 규모의 추가 투자계획을 공개하며, 가족형 어린이 테마파크 등 구봉산 내 다른 관광사업과 케이블카를 연계한다는 복안을 발표했다. 케이블카와 연결되
광양시 광양읍 죽림리 57-8번지 일원의 솔티재(송치재)는 여순사건 기간 동안 전투와 민간인 집단 희생이 일어난 장소다.행정리상 솔티재(송치재)는 광양읍 죽림리 직동마을이지만 골약면과 경계에 위치한다.여순사건이 막 발발된 1948년 10월 22일 경, 마산에 주둔하던 제15연대가 광양으로 지원을 오던 중 솔티재 양쪽 야산에 매복해 있던 봉기군의 기습으로 연대장 최남근 등이 생포되고, 다수의 군인들이 이곳에서 전사했다. 15연대의 광양 진입이 실패로 돌아가자 광주에 주둔하던 12연대를 투입하면서 진압에 나섰다. 봉기군 일부가 봉강면으
중마동은 10일, 주민자치센터에서 66명의 통장이 참석한 가운데 신임통장 29명에 대한 임명장 수여식과 2024년 1월 중 첫 통장 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통장회의는 2026년까지 통장직을 수행하게 될 신임통장 29명에 대한 임명장 전달과 선서문 낭독으로 진행됐다.정기회의에서는 ▲광양학사 입사생 모집 ▲자동차 연세액 신고납부 ▲첫만남이용권 지원금 확대 ▲청년부부 결혼축하금 ▲광양 L·CNG 충전소 운영중단 ▲광양사랑상품권 판매 재개 등 시정 및 동정 현안 사항을 공유했다.배상길 신임 중마동 통장협의회 회장은 “새로 임명된 통장 29명
광양읍은 지난 10일 읍사무소 대회의실에서 2024년 1월 1일부터 3년간 임기를 시작하는 20명의 신임 이장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갑진년 새해 첫 이장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는 시의원, 신임이장, 직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임이장 임명장 수여 ▲시정 및 읍정 현안 설명 ▲건의사항 수렴 등 순으로 진행됐다.올해 새로 임기를 시작하는 20명의 이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앞으로 3년간 주민의 참된 봉사자로서 지역의 발전과 주민 간 화합을 위해 앞장설 것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정용균 광양읍장은 “작년 한 해 동안 광양
광양시의회(의장 서영배)가 국민권익위원회 ‘2023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1등급(최우수)’을 받았다.국민권익위원회는 지난 4일 92개 지방의회(광역 17개·기초75개)의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종합청렴도 측정은 △민원인·공직자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한 ‘청렴체감도’(80%) △각급 기관의 반부패 노력을 평가하는 ‘청렴노력도’(20%) △기관의 실제 부패사건 발생 현황을 반영하는 ‘부패실태 평가’를 종합해 산정했다.광양시의회의 종합청렴도는 79.4점(청렴체감도 76.6, 청렴노력도 90.4)으로 기초의회 평균보다
정인화 광양시장이 “2024년을 시가 그동안 추진해온 사업들의 가시적인 성과물이 나오는 골드타임의 해로 설정하고 온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특히 “신산업과 관련해 지난해 역대 최대의 투자유치를 한 만큼 올해도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정인화 시장은 지난 8일 광양시청 브리핑실에서 언론인과의 차담회를 통해 “올해는 시장이 된 지 횟수로 보면 3년차다. 그동안 많은 사업들을 추진해 왔고 올해는 추진해왔던 사업들이 서서히 시민들에게 성공적인 모습으로 나타날 수 있도록 하겠다. 그리고 공약사업은 아니지만 취임후 구상했던 사업
광양시가 고품질 원예‧과수‧특작 작물 생산을 위해 올해 39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총 27개 보조사업을 지원한다.시는 원예‧과수‧특작 분야 보조사업 대상자를 오는 31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동사무소(산업팀)에서 신청받는다. 모집 대상은 광양시에 주소지를 두고 농업경영체 등록을 완료한 농업인 및 농업법인, 생산자단체이다.시설원예 주요 사업은 ▲시설원예 현대화 지원 ▲농업 에너지이용 효율화 지원 ▲스마트팜 ICT융복합 확산지원 ▲중소농 원예특용작물 생산기반 구축지원 ▲시설원예 생산비 절감 지원 ▲전업농육성 노후하우스 개보수 및 시설하우
광양시가 치안환경 문제 발굴 및 개선을 위해 지난해부터 추진한 ‘취약지역 가로·보안등 개선사업’을 완료했다.이 사업은 전라남도 자치경찰위원회 ‘2023년 주민참여형 치안환경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주민참여형 치안환경 개선사업은 22개 시군에서 공모한 사업에 대해 서류평가 및 현장실사를 거쳐 9개 시군 10개 사업을 확정했고, 광양시는 ‘취약지역 가로·보안등 개선사업’을 비롯한 2개 사업이 선정됐다.시는 ‘취약지역 가로·보안등 개선사업’에 도비 5천만 원을 포함해 총 1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사업계획 단계부터 학부모, 경찰,
도솔합기도 체육관(관장 최세경)이 지난 9일 광양읍사무소에서 연말연시 이웃사랑실천의 일환으로 (재)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이사장 김재경)에 라면 1,000개와 성금 50만원을 전달했다.이날 전달한 라면과 성금은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도솔합기도를 다니고 있는 학생들과 관장이 십시일반 모은 것으로 광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허형채)에 지정기탁되어 저소득·소외계층의 복지 향상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전달식에 참석한 최세경 관장은 “새로운 새해를 맞이하여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돕고 아이들에게 나눔
지난 연말 익명의 기부천사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광양읍에 150만원의 성금을 지정 기탁했다.익명의 기부천사는 2021년 600만원, 2022년 150만원을 기탁했으며, 광양읍 맞춤형복지팀에 외부에 알려지는 것을 바라지 않는다는 의사를 전달했다.기부천사는 지난 연말 “이번에는 금액이 너무 적다”는 말 한마디를 남기고 돌아가는 과정에서 “날이 점점 더 추워지는데 생활비로 사용하지 않으시고 또 기부하러 오셨냐”는 담당공무원의 말에 “나도 도움을 받고 살아가고 있다. 충분히 먹고, 쓰고 있으니 괜찮다”고 손사래를 치며 바로 자리를
광양제철소(소장 이동렬) 냉연부가 한국 항만 물류고등학교 졸업식을 찾아 직원들이 모금한 장학금을 전달했다.광양제철소 냉연부 직원들은 2001년부터 한국항만물류고등학교와 인연을 맺고, 더욱 깊이 있고 진정성 있는 관계를 위해 2003년부터는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장학금을 모아 매년 입학식과 졸업식에 참석해 따뜻한 사랑을 전해왔다.이번 제69회 졸업식에 참석한 광양제철소 직원들은 약 150만 원 상당의 장학금을 졸업 후 사회를 향해 힘찬 발걸음을 내디딜 청춘들에게 전달하며 이들의 꿈을 응원했다.장학금은 총 3명의 학생들에게 각각 50만
이충재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지난 4일 광양시청 홍보실에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출마 기자회견’을 열었다.지난해 9월 출마기자회견을 이미 가진 바 있지만 이날은 선거대책위원회 출정식을 겸해 열렸다.앞선 출마기자회견에서 이 예비후보는 현 정권에 맞설 ‘범시민공동대책위원회’ 구성을 제안했는데, 이날은 이에 대한 결과로 선거대책위원회 구성원을 보여주는 자리로 풀이된다.이날 이충재 예비후보는 새해 벽두에 벌어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향한 테러를 맹비난하며 기자회견을 시작했다.이 예비후보는 “사회적 약자 편에 서서 굳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