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광양항만공사가 2023년 신재생에너지 자급률을 전년 대비 8%p 증가한 65%를 달성했다고 밝혔다.공사는 지난 2021년 친환경 항만 조성을 위해 2030년까지 신재생에너지 자급률 100%를 달성하겠다는 탈탄소화 ESG 실현계획을 수립해 2023년까지 태양광발전 자체 사업(총 설비용량 1.7메가와트)을 시행했다.또한, 공사는 광양항 배후단지 입주기업과의 상생협의를 통해 신재생설비를 확대하는 등 에너지자급률 향상에 노력하고 있다.공사 박성현 사장은 “2030년까지 점진적인 신재생에너지 발전 사업 확대로 에너지 자급률 100%를 달
포스코 그룹 물류 전문 기업 포스코플로우가 스마트 통합물류 운영 시스템 ‘포스코플로우 플라워(FLOW er)’를 공식 론칭했다.플라워(FLOWer) 시스템은 전 운송 과정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처리하는 시스템으로 포스코 그룹사의 물류 시스템을 연동해 업무를 자동화하고, △실시간 선박 정보 △업무 현황 대시보드 △각종 물류 시황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플라워(FLOWer) 시스템은 그동안 개별적으로 운영되던 그룹사의 물류 시스템을 일원화해 포스코 그룹 물류 통합 시너지를 극대화하고자 지난 2022년 포스코플로우 출범과 동시에 포스
광양시가 무공해 수소 모빌리티 보급을 통해 친환경 수소 경제 사회로의 신속한 전환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2024년 수소버스 보조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광양시는 2021년부터 수소 승용차 구입 보조금 지원사업을 시작해 ▲2021년 25대 ▲2022년 92대 ▲2023년 29대 등 지금까지 총 146대를 보급했다.여기에서 더 나아가 광양시는 올해부터 수소 승용차 외에도 수소버스 도입에도 나선다. 수소버스 구입 보조금 1차 지원대수는 고상버스 3대다. 추가물량에 대해서는 추후 공고할 예정이다. 차종은 현대 유니버스 수소전기버스로, 대
광양시가 자금조달이 어려운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을 위해 금융회사와 손잡고 소상공인 경영지원 확대에 나섰다.시는 지난 16일 전남신용보증재단, 광주은행, 광양시새마을금고와 함께 ‘광양시 소상공인 Sunshine 상생금융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정인화 광양시장, 이강근 전남신용보증재단 이사장, 박성우 광주은행 부행장, 김재숙 광양시새마을금고 이사장이 참석했다.광양시 소상공인 Sunshine 상생금융 협약은 대출이 어려운 소상공인을 위해 지자체, 금융회사 등이 신용보증재단에 출연하면, 재단은 총 36억원의 특례보증을 통해 소
포스코퓨처엠이 세계 3대 신용평가사 중 하나인 S&P 글로벌의 2023년 기업 지속가능성 평가에서 ‘인더스트리 무버(Industry Mover)’에 선정되며 ESG 경영 성과를 인정 받았다.S&P 글로벌은 매년 기업 지속가능성 평가를 실시해 각 산업별 상위 기업 중 전년 대비 5% 이상 ESG 점수가 향상된 기업에 ‘인더스트리 무버’ 등급을 부여한다. 포스코퓨처엠은 이번 평가에서 69점을 받아 전년대비 33% 향상됐다. 2023년 평가에는 전 세계 62개 업종 9,400여개 기업이 평가에 참여했고, 이 중 41개 기업만 ‘인더스트리
포스코퓨처엠이 22일 율촌산단에서 니켈・코발트・알루미늄(NCA) 양극재 생산공장을 착공한다. 포스코퓨처엠은 총 6834억원을 투자해 연산 5만2500톤 규모 하이니켈 NCA 양극재 공장을 2025년 하반기 준공 목표로 착공한다.광양 공장은 지난 4월 포항에 착공한 3만톤 규모의 1.7배에 이른다. 포스코퓨처엠의 모회사인 포스코홀딩스는 사업 성장세를 뒷받침하기 위해 지난해 개최한 ‘이차전지소재사업 밸류데이’에서 향후 3년간 그룹의 전체 투자비 중 46%를 배터리 소재에 집중적으로 투자한다고 밝힌 바 있다.포스코홀딩스와 포스코퓨처엠은
여수광양항만공사가 14일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박람회 정신 계승과 지역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추진하는 마스터플랜 용역의 방향설정을 위한 기초조사용역(이하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최종보고회에는 공사와 지자체는 물론, 여수세계박람회장 사후활용위원회, 실무협의체 위원, 지역 주민 등 약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용역 결과 및 향후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 추진계획에 대해 설명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용역은 여수박람회장 사후활용 마스터플랜을 체계적으로 수립하기 위한 사전 기획 용역으로 지난해 9월 착수하여 총 5개월의 과
광양시가 시설현대화사업을 마치고 개장을 앞둔 광양매일시장 빈점포 17개소와 광양5일시장 빈점포 3개소의 입점 희망자를 오는 22일까지 모집한다. 시는 광양매일시장 시설현대화사업을 마치고 임시시장으로 이전한 기존 상인들의 본시장 점포 배치를 결정한 후 빈점포 17개소에 대해 상인회의 의견을 수렴해 점포별 업종을 최종 선정했다.광양5일시장은 고령화와 개인 사정으로 폐업한 점포에 대해 일반음식점 2개소와 미용업 등 3개 점포를 추가 모집한다.광양매일시장은 시설현대화사업을 통해 현대식 시장으로 거듭나 부족한 먹거리를 고려해 1층은 분식 및
포스코그룹이 ‘포스코그룹 대학생 브랜드 앰배서더’(이하 포대앰)를 5년 만에 재개하고 참여 대학생을 모집한다.포대앰은 포스코가 미래세대와의 소통을 위해 2015년 발족한 대학생 기자단으로, 2019년까지 5년간 총 92명의 수료생을 배출한 뒤 코로나19로 인해 잠정 중단되었다. 포스코그룹은 엔데믹을 맞아 기존 프로그램을 한층 업그레이드하여 올해부터 본격 재개하기로 했다.포대앰 6기는 기존의 기자단 활동을 넘어 포스코그룹의 영상 콘텐츠를 제작하고 브랜딩 캠페인을 직접 기획하는 홍보대사로 활동 범위를 넓힌다. 포대앰 6기에 선발되는 멤
광양제철소(소장 이동렬)가 직원들의 안전의식 제고를 통한 중대산업사고 예방을 위해 포스코 산하 사업장 중 처음으로 공정안전관리(PSM) 교육 실습장을 구축,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달 초 광양 기술교육센터에 컨트롤밸브와 배관, 유체이송설비 등 실제 설비와 동일한 형태의 교보재가 설치된 교육실습장을 준공하고 13일부터 안전교육에 돌입한 것. 이번에 구축한 실습장은 제철소 내 공정의 흐름도를 보여주는 배관계장도면(P&ID, Piping & Instrumental Diagram)을 직접 실습해보며 학습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P&ID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청장 송상락)이 지역 대학생,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직접 학교를 찾아가 광양만권 내 입주기업, 일자리 정보 등을 알리는 「찾아가는 GFEZ 홍보」 대상기관 수요조사를 2일부터 16일까지 2주간에 걸쳐 실시하고 있다. 「찾아가는 GFEZ 홍보」 사업은 지역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3월부터 10월까지 총 10회 개최할 예정이며, 경제자유구역의 개념 전반에 대한 이해와 함께,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의 현황과 개발비전을 알리고 입주기업 및 입주 예정기업을 소개하여 향후 구직에 필요한 정보를 전달하는 활동이다.해당 사업에 참여
포스코 광양제철소에 연산 250만 톤 규모의 전기로 공장이 건설된다.포스코는 6일 광양제철소에서 전기로 신설사업 착공식을 가졌다. 이날 착공식에는 김학동 포스코 대표이사 부회장, 박창환 전라남도 정무부지사, 서동용 국회의원, 정인화 시장과 시공사 임직원 등이 참석했다.국제사회의 탈탄소 정책 수립이 가속화되고 저탄소 제품 공급 요구가 확대되는 가운데, 포스코는 저탄소 생산체제로의 전환을 위해 약 6천억 원을 투자해 연산 250만 톤 규모의 대형 전기로를 신설하기로 했다. 2025년 말에 준공하고 2026년부터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갈
포스코가 구봉산 정상에 지역 설치키로 한 랜드마크 조형물이 스페인 출신의 마누엘 몬테세린 작가와 아이앤아키텍츠사 컨소시엄으로 최종 선정됐다.조형물 작가로 선정된 마누엘 몬테세린은 스페인 출신으로 자연과 생물의 법칙을 해석하고 혁신적인 기술을 결합해 실험적이면서 아름다운 구조물을 창조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대표작으로 대만 가오슝 뮤직센터가 있고, 유럽디자인학교 등에서 강의를 하고 있다. 작가는 조형물 디자인에 앞서 지난 1월 27일부터 30일까지 구봉산과 광양역사문화관, 장도 박물관 등을 방문해 광양의 역사와 문화, 전통공예를 이
광양시 4차산업혁명위원회 상반기 정기회의가 지난 31일 시청 상황실에서 열렸다.이날 정기회의에서는 관련 부서장으로부터 5개 과제 22개 사업에 대한 추진계획을 보고 받고 심의과정을 거쳐 2024년 광양시 4차산업혁명 촉진 시행계획을 의결했다.시는 지난해 4대 전략 방향 및 10대 전략과제를 바탕으로 한 4차산업혁명 촉진 종합계획(2023~2027)을 확정했고, 매년 시행계획을 수립해 추진하고 있다.5개 과제 22개 사업 내용은 ▲수소에너지 인프라 구축지원(2건) ▲이차전지 인프라 구축지원(2건) ▲기초소재/신소재 디지털 전환 준비(
포스코가 설 명절을 앞두고 거래기업의 자금 부담 경감을 위해 대금 약 3,000억 원을 앞당겨 지급한다.포스코는 2일부터 8일까지, 총 5일간 거래기업 지불기준을 한시적으로 조정하여 대금을 조기 지급하고 있다. 이번 조기 지급은 포스코의 설비자재 및 원료 공급사와 공사 참여기업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당초 매주 두 차례에 걸쳐 지급하는 것이 아닌 일 단위 지급을 통해 설 연휴 전 자금 운용성을 제고하고 있다.또한 매월 초 지급하던 협력사의 협력 작업비도 해당 기간 중 조기 정산하여 지급할 계획이다. 협력사는 최대 26일 앞당겨 대금
호남 지역 화물 중 다른 항만을 이용하는 화주들이 광양항을 이용하지 않는 이유는 기항항로 부족(24.2%), 선사 선복배정 부족(14.5%), 왕복 복화 운송 어려움으로 인한 운송 기피(6.5%), 공컨테이너 장비 수급 문제(4.8%), 기타의견 순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조사결과는 여수광양항만공사가 광양항 이용 화주사 100개를 대상으로 호남 지역 화물의 타항만 이용 등에 대한 설문조사에서 나타났다.이 조사는 지난해 11월 28일 열린 ‘광양항 ‘컨’부두 활성화 대토론회’ 당시 지역 화물 유치가 시급하다는 의견에 따라 실시됐다.지
광양제철소(소장 이동렬)가 기업시민실과 포스텍 문명시민교육원이 주관하는 갑진년 첫 문명시민강좌를 오는 15일, 백운아트홀에서 개최한다.이번 강좌는 올해 광양에서 진행 예정인 두 번의 백운특강 시리즈 중 첫 번째 강의로 ‘내가 가진 것을 세상이 원하게 하라!’라는 주제로 최인아 작가를 초청해 진행된다.현재 최인아 책장의 대표이자 작가로 활동중인 최인아 작가는 이번 강연에서 자신만의 질문을 통해 불안한 세상 속에서 ‘나 답게 사는 일’에 대해 참석자들과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또한, 강연 신청시 사전 질문을 함께 제출하면
포스코인터내셔널(부회장 정탁)과 포스코퓨처엠(사장 김준형)이 손잡고 배터리 소재 사업의 RE100 대응을 위한 재생에너지 사업 협력에 나섰다. ‘RE100(Renewable Energy)’은 기업이 필요한 전력량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사용하겠다고 자발적으로 선언하는 캠페인을 말한다.양사는 지난 6일 포스코퓨처엠 광양 양극재공장에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지붕 태양광 설비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 사업은 포스코인터내셔널과 포스코퓨처엠이 재생에너지 생산과 사용 확대를 시도하는 첫번째 협력 프로젝트다.포스코인터내셔널은 포스코퓨처엠 광
여수광양항만공사가 5일 사옥에서 갑질 근절과 상호존중 의지를 다짐하는 결의대회를 개최했다.행사에서는 2024년 갑질 근절 추진계획 보고, 갑질 예방 및 상호존중 실천 방안모색 토론, 갑질 근절·상호존중 결의문 낭독 등을 통해 구성원들과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상호존중 의식을 확산하는 시간을 가졌다.결의문에는 △갑질과 직장 내 괴롭힘 근절 노력 △지위와 권한을 이용한 갑질 금지 △비인격적인 행위 금지 △상호존중과 협력 등 건전하고 상호 존중하는 공직문화 조성을 다짐하는 내용을 담았다.결의대회에 참석한 한 직원은 “내가 어떤 대우를 받고
여수광양항만공사가 다가오는 설 연휴기간에도 차질 없는 항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여수·광양항 항만운영 특별대책을 마련했다.공사는 이번 대책 마련으로 연휴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항만이용자의 불편사항을 처리하고 원활한 항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비상근무체제를 편성 운영한다.또한, 연휴기간 발생할 수 있는 각종 비상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관련 기관 및 업·단체간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하고, 항만순찰 및 점검을 강화해 철저한 항만보안태세를 유지하기로 했다.공사 관계자에 따르면 여수·광양항 대부분의 부두는 연휴기간 정상 운영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