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창의예술중학교가 지난 3월 1일 개교하면서 한국창의예술고등학교와의 본격적인 통합운영이 시작됐다. 예술분야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중학교와 고등학교가 한 울타리 안에서 둥지를 틀게 된 것이다. 이에 통합운영학교 첫 교장으로 부임 받은 서양언 교장의 활약이 기대된다.서양언 교장은 “한국창의예술중학교가 설립하게 되면서 예술고등학교와의 예술인재 양성을 위한 시너지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온 힘을 기울여 신뢰받는 학교, 세계로 나가는 예술인을 기르는 학교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신설된 한국창의예술중학교는 음악과 12명, 미
이달 8일부터 17일까지 10일간 다압면 매화마을 일원에서 열리는 제23회 광양매화축제에서 정보화마을 직거래장터가 운영되고 있다.행사는 매화축제장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우리 지역의 우수한 농특산품을 홍보하고 판매하는 직거래장터를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직거래장터는 매화축제 주행사장에 자리하고 있으며, 판매하는 상품은 ▲고로쇠수액(500ml)/ 3,000원 ▲양상추(3개)/5,000원 ▲섬진강재첩국/5,000원 ▲매실김부각/5,000원 ▲국화꽃차/1만원 ▲밀시곶감/1만원 ▲백운산고사리(100g)/1만원 등 다양한
광양읍 인서리에는 옛날 광양읍성 남문 앞쪽에 위치한 전통적인 주택지로 여유로운 사람들이 살았던 흔적들이 골목 안에 남아있다. 최근 도시 재생 사업으로 단정하게 손질되었다. 이 중에는 문이 항상 굳게 닫힌 고택이 있었는데 이문화 고택이다. 이 집은 이문화의 선친이 구입한 것으로 150년이 넘는 전통 한옥이다. 1948년 10월 20일 무렵 여수・순천10・19사건 때 광양읍에 도착한 14연대 반군들이 당시 이 집을 점거하고 본부로 삼았다. 1951년 2차 빨치산 습격 때에는 근처의 집들과 함께 본채를 불태워버리고 아래채만 남겨두었다.
광양시보건소가 이달부터 의료취약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건강 돌봄의 날’을 운영한다.‘찾아가는 건강 돌봄의 날’은 14개 보건진료소에서 3월부터 10월까지 매주 2회, 사업 일정에 따라 ▲요리·조리 건강밥상 체험 ▲함께하는 안전보건 지킴이 사업 ▲보건진료소별 특화사업 ‘우리마을 건강충전소’를 진행한다.2019년부터 시작한 ‘요리·조리 건강밥상 체험’은 지역주민의 만족도가 높아 지난해 28개 마을에서 40개 마을로 확대 실시된다. 이 프로그램에서는 노인 영양 교육과 함께 일상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지역특산물을 이용해 어르신
광양소방서(서장 정강옥)가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광양매화축제 기간 동안 소방안전 대응체계를 구축, 운영하고 있다. 광양소방서는 축제장에 구급대원을 전진 배치하고, 노약자 및 심신약자를 대비해 자동심장충격기(AED) 4대를 배치했으며, 산불예방을 위해 소방펌프차 2대 및 등짐펌프 10대를 배치했다.또, 대형재난에 대비하고자 인파가 가장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주말에는 과장급을 책임관으로 배치하여 매일 24명씩 동원해 안전관리에 총력 대응할 하고 있다.정강옥 광양소방서장은 “모두가 즐겁게 즐길 수 있는 안전한 축제가 진행되도
대한민국에 희망찬 봄을 선언하는 봄의 제전 ‘제23회 광양매화축제’가 지난 8일 성대한 개막 팡파르를 울렸다.제23회 광양매화축제는 8일 오후 2시, 매화문화관 앞 주무대에서 화려한 개막식과 함께 열흘간의 대장정에 올랐다.이날 개막식에는 정인화 광양시장을 비롯해 이상익 함평군수, 이병노 담양군수, 김재광 신안군 부군수 등 사군자 테마 축제를 개최하는 지자체장들이 함께 했다.이날 개막식에서는 광양매화축제, 신안새우란축제, 함평국향대전, 담양대나무축제 등 사군자 테마 축제 개최 4개 지자체가 상생 발전을 위한 협력을 약속하는 ‘사군자
대한민국에 아름다운 봄을 선사할 제23회 광양매화축제 개막이 이틀 앞으로 다가왔다. 이번 매화축제 개막식에서는 따뜻한 날씨로 인한 만개한 매화꽃의 향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축제는 오는 8일부터 17일까지 열흘간 ‘광양 매화, K-문화를 담다’를 주제로 섬진강변 다압면 매화마을에서 열리며, 올해 처음로 사군자 테마관이 운영된다.사군자 테마관은 광양(매화), 신안(난), 함평(국화), 담양(대나무) 등 4개 지자체 협업으로 봄 대표축제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광양매화마을의 아름다운 풍광 속에서 잊을 수 없는 경험을 선사한다.매화, 난초,
광양시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4년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여성농업인의 건강검진을 지원한다.이 사업은 농작업 관련 각종 질환에 취약한 여성농업인을 대상으로 건강검진 비용을 지원해 의료비 부담을 줄이고자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시는 국비 7,700만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1억5,400만원을 확보해 700명의 여성농업인에게 검진 비용을 지원할 예정이다.검진 비용은 1인당 22만원이며, 비용의 90%(국비 50%, 지방비 40%)가 지원되고 10%는 자부담이다. 시는 여성농업인의 부담을 줄이기
광양시가 소규모 관광 트렌드를 반영해 개별관광객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오늘 광양 어때?’가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올해 처음 추진한 ‘오늘 광양 어때?’는 2~5인 규모의 관외 개별관광객에게 여행경비 일부를 지원하는 것으로 운영 40여 일 만에 예산 절반 규모의 사전 계획서가 접수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특히, ‘오늘 광양 어때’를 통해 광양을 찾은 관광객이 서울, 부산, 세종, 구미 등 전국에 분포돼 있어 광양관광 브랜딩 등 소기의 목적을 달성한 것으로 분석됐다.시는 사업 취지를 살리고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이용 횟
광양시가 지난 26일 지역 내 2개소 전통시장 빈점포의 새 입점자 14명을 최종 선정했다.빈점포 입점자 모집에는 시설현대화사업을 통해 개장하는 광양매일시장에 대한 기대로 30대 청년, 경력단절 주부, 프리랜서 등 소자본 창업을 꿈꾸는 젊은 층의 인기가 많았으며, 공방과 반찬가게, 먹거리 등 순으로 여성들의 선호도가 높았다.시는 면접 심사에 앞서 공설시장 사용허가 심사위원회를 개최해 단독 신청자 선정 방법과 입점자 심사 방법, 광양매일시장 기존 상인 임대차계약 갱신 등의 안건을 의결하고 입점자 면접심사를 실시했다.면접 심사에는 ▲광양
광양시가 공공하수도의 처리 효율 향상과 하수도 시설관리를 위해 기술진단 용역을 추진한다.공공하수관로 기술진단은 하수도법에 따라 5년마다 공공하수도에 대한 관리상태를 점검하고 개선계획 수립 후 하천 생태계 보전 및 효율적인 하수도 시설관리를 목적으로 시행된다.광양시 공공 하·폐수시설 5개소 중 올해는 중앙하수처리장이 기술진단 대상이며, 2026년에는 광영․진월, 2027년에는 광양·태인처리장이 해당한다.시는 3월부터 7월까지 중앙하수처리장과 성황1·성황2·황금 중계펌프장에 대해 기술진단 용역을 추진할 계획이다.주요 내용은 ▲유입 오염
광양시가 행복타운 고급형 청년임대주택 건립과 관련, 계획 당시보다 크게 오른 원자재∙노무비로 고민에 빠졌다. 현시점에서 평가된 사업비 규모는 당초 계획안보다 200억 넘게 차이가 나는 것으로 알려졌다. 기존사업비에 맞춰 사업을 진행할 경우 고급형 임대주택으로 정주여건을 복원하겠다는 목적을 달성할 수 없고, 계획대로 추진하면 추가적인 사업비 투자가 필요하다.고급형 청년임대주택 건립은 정인화 시장의 공약사업이기도 하기에 고급형으로 추진해야 한다는 의견과 신중론이 맞서고 있다.시는 지난 4일 광양시청 접견실에서 ‘광양행복타운 고급형 청년
가야산·구봉산 등 바람생성숲에서 만들어진 차고 시원한 공기를 도심 내부까지 원활하게 이동하기 위한 연결숲을 만드는 2차년도 ‘광양 도시바람길숲’ 조성이 본격 추진된다.광양시는 산림청 공모사업인 ‘도시바람길숲 조성사업’에 선정돼 국비 100억 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200억 원을 확보했다.2023년 1차년도 사업으로 기온 차를 통한 미풍생성 역할을 하는 도시 내 대면적 거점 숲인 디딤·확산숲 유형의 도시바람길숲 조성을 추진했다.이어, 올해는 총사업비 50억원을 투입해 중마중앙로·항만대로·보행자전용도로 등 5개소 일원에 가로녹지를 조성할
광양시 광양장애인복지관(관장 이영재)이 ‘2024년 장애가정아동 성장멘토링(이하 성장멘토링)’에 참여할 멘티 및 멘토를 오는 20일까지 모집한다.‘성장멘토링’은 장애부모를 둔 저소득 가정의 아동에게 건강 및 학습지원, 문화체험 등의 멘토링 활동을 통해 부족한 양육환경을 보충해주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초등학생(멘티)과 대학생(멘토)을 1:1로 매칭하는 사업으로, 우정사업본부 및 우체국공익재단의 지원으로 진행된다.멘티는 장애부모가 있는 저소득 가정(중위소득 100% 이내)의 7~14세 아동, 멘토는 8개월간 꾸준히 활동에 참여할
중마동이 지역특화사업으로 추진한 ‘꿈샘지역아동센터 미술심리활동 교실’결과보고회가 지난 29일 열렸다행사에는 꿈샘지역아동센터 아동 30여 명과 함께 조동수 중마동장, 백성호 광양시의회 부의장, 강정훈 중마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및 위원, 김선아 광양시지역아동센터 회장, 권지현 비전나무 아동청소년상담센터 대표 및 강사 등이 참석했다.이 사업은 중마동 꿈샘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을 대상으로 미술 심리 활동을 통해 정서적 안정을 주고 아이들이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백성호 광양시 부의장은 “‘아이 한 명을 키우는
포스코 도배재능봉사단(단장 최광식)과 광양백운로타리클럽(회장 손운익) 회원들이 지난 1일 골약동 취약계층 독거노인 가구를 방문해 도배와 형광등 교체 등 주거환경개선활동을 실시했다.골약동 맞춤형복지팀을 통해 발굴된 이번 수혜 대상자는 오래된 주택에 홀로 거주하고 있는 어르신으로, 곰팡이 등 오염·변색된 벽지와 장판, 전기 및 전열 기구 노후 등 여러 위험요소에 노출돼 있어 주거환경개선이 필요한 상황이었다.포스코 도배재능봉사단 연계를 통한 도배, 형광등 교체가 이뤄졌고, 골약동 우리동네복지기동대의 생활불편개선 서비스 지원으로 오래된 전
2024년 창단 30주년을 맞은 전남드래곤즈를 응원하기 위한 2024시즌카드 구매 릴레이에 광양시의회 의원들이 전원 동참했다.시즌카드 구매 릴레이는 지난달 23일 서동용 국회의원을 시작으로 정인화 광양시장, 서영배 광양시의회 의장등이 참여했는데, 6일에는 광양시의회 의원 13명 전원이 시즌카드를 구매하며 전남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했다. 백성호 부의장은 “창단 30주년을 맞이한 전남드래곤즈는 우리 지역의 자긍심이다. 광양시의회 의원 모두가 함께하겠다”면서 “지역시민들이 자긍심을 더욱 느낄 수 있도록 전남드래곤즈가 좋은 활약을 펼쳐주었
광양시가 대기오염물질을 줄이기 위해 가스열펌프(Gas Heat Pump)를 운영하는 사업장을 대상으로 ‘2024년 가스열펌프(GHP)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가스열펌프(Gas Heat Pump)는 전기모터 대신 도시가스사용 엔진을 이용해 실외기를 구동하는 냉·난방 시설이다.하절기 전력피크 완화대책으로 2011년부터 보급이 권장됐으나 질소산화물(NOx) 등 다량의 대기오염물질이 배출돼 환경부에서 대기환경보전법을 개정해 대기배출시설로 편입했다. 다만, 대기오염물질이 배출허용기준의 30% 미만으로 배출되거나, 환경부
여수광양항만공사가 오는 8일 오후 1시,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2024년 여수광양항만공사 1차 채용설명회’를 개최한다.채용설명회는 2024년 상・하반기 체험형 인턴 및 정규직 채용에 대한 구직자들의 이해도와 지원율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오는 3월 공사에서 모집하는 체험형 인턴은 6개월간 각 부서에서 근무하며, 공사 최초로 평가에 따라 ‘최우수 인턴’, ‘우수 인턴’, ‘수료 인턴’으로 나뉘고 향후 공사 채용 지원 시 각각 1~3%의 채용가점을 2년간 부여받게 된다. 하반기에는 정규직 신입직원 채용이 계획되어 있으며, 이번 설
여수광양항만공사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연구개발투자 우수유공 장관표창을 수상했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는 매년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연구개발투자 우수유공자를 선정하고 있다. 2023년도 연구개발 투자권고 달성률이 우수한 10개 공공기관을 1차적으로 선별해 심사하는데, 최종적으로 공사 자동화사업실 소속 이창희 주임이 장관표창을 수상한 것.공사는 공동투자형 기술개발 기금을 조성하고 중소기업벤처기업부와 신제품 개발사업으로 ▲선박 접안 안전환경 구축을 위한 실시간 친환경 스마트 접현등 시스템 개발, ▲자동화용 안전 모듈이 장착된 일체형 유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