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가 광역·기초단체를 대상으로 한 2020년 ‘지역정보화 수준 진단’에서 광양시가 지능 정보화 3단계의 ‘우수’ 시군구에 포함됐다.지능 정보화 3단계는 ‘자치행정 전반의 디지털 전환을 통한 지능형 정부 구축 기반 마련’ 단계에 해당하는 것으로 228개 기초자치단체 중 약 7%(16개 시군)가 포함되며, 전남에서 유일하게 광양시가 달성했다.행정안전부의 이번 지역정보화 수준 진단은 지능 정보화 시대의 대응력 강화를 위해 개별 정보서비스 중심 진단이 아닌, 인프라 및 사용자와 성과 등을 아우르는 종합 관점에서 진단한 것이다. 수준
음압시설 설치안돼 본격가동 다소 지연전라남도가 광양우리병원을 코로나19 전담요양병원으로 지정했다는 본지 보도와 관련, 광양읍 발전협의회가 16일 지정철회를 요구하고 나서는 등 주변 주민들의 반발이 일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지난 18일 광양을 찾은 전남도 관계자는 “감염병 전담요양병원으로 지정되더라도 지역사회 감염은 철저하게 막겠다”며 시민들의 이해를 구했다.요양병원 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확산되자 중앙수습대책본부는 감염병 전담요양병원을 지정, 운영키로 하고 공모를 통해 광양우리병원 등 전국에서 11개의 병원을 전담 요양병원으로
공직의 여성진출이 활발하게 이뤄지면서 광양시 공무원 중 49%가 여성으로 구성되어 있으나, 여전히 5급 이상 고위직 진출은 미미한 것으로 나타났다.광양시의 전체 공무원 수는 997명이다.이중 여성 공무원은 484명으로 전체의 49%를 차지한다.그러나, 4급 이상 공무원 11명 중 여성은 전무하다.과장급인 5급의 경우 전체 57명의 정원 중 여성공무원은 10명으로 18%를차지하고 있다.그러나, 6급 이하로 내려가면 여성공무원의 비율을 크게 상승한다.6급의 경우 전체 334명 중 여성공무원은 156명으로 47%이다.7급 이하에서는 남녀
전라남도 유형문화재 제212호인 차문절공 유사 목판을 보관하고 있는 사당 주변에 식재된 낙우송이 세월이 흐르면서 지나치게 크게 자라 인근 농경지에 피해를 주고 있다며 민원이 그치지 않고 있다. 광양시 옥룡면 신재로 878번지에 소재한 차문절공 유사 목판 보존 사당을 관리하고 있는 연안차씨 문중에서는 수목을 제거하고자 해도 자력으로는 할 수 없다며 광양시의 지원을 호소하고 있다.문중 관계자는 “시에서 활용할 수 있으면 이식을 해도 좋고, 재해예방차원에서 베어내도 좋다”며, “사당 주변에 식재한 나무가 지나치게 크게 자라 자력으로는 어
포스코케미칼이 유상증자로 1조2,735억원을 확보하며 이차전지소재 사업 투자 기반을 마련했다.포스코케미칼은 1월 13일과 14일 우리사주조합과 기존 주주를 대상으로 유상증자 청약을 진행한 결과, 103% 청약율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발행가액은 7만7300원이며, 발행 예정 주식수는 1,647만5000주다. 주금 납입일은 1월21일, 신주 상장 예정일은 2월 3일이다.전체 발행 신주의 11.8%를 배정받은 우리사주조합은 194만4050주 중 99%인 191만9027주를 청약했다. 금액으로는 1483억원에 해당한다. 기존 주주는 지분율
여수광양항만공사는 지난해 임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제안 접수 결과 총 356건의 제안이 접수됐다고 밝혔다. 공사는 지난 한 해 동안 업무프로세스 개선, 혁신성장 신규과제 발굴 등 공사 실정과 외부 환경 변화에 발맞춘 주제로 임직원 제안을 실시했다.접수된 356건의 제안은 주로 업무 효율성 개선과 미래신성장 동력 발굴 등이 주를 이뤘다.대표적인 사례로는 ▲여수광양항 차세대 건설기술 BIM 도입 ▲광양항 신재생에너지 확대를 통한 RE-100 실현 ▲사규규제 개선 ▲일자리 창출 아이디어 등 사회적가치 실현과 업무 혁신을 위한 임직원의 노
포스코(회장 최정우)가 수출 선박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 고객들을 돕기 위해 적극 나섰다.포스코는 중소 고객사들이 수출 물량이 적어 선박의 적기 확보가 쉽지 않아 납기준수가 어렵고 상대적으로 높은 운임을 지불해야할 때가 많아 수출 경쟁력이 저하되고 있다는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고객사의 소량 화물도 포스코 물량에 함께 선적할 수 있도록‘합적배선 시스템’을 개발 완료하고 이달 중 본격 오픈할 예정이다.지난 9월부터 시범 운영중인 ‘합적배선 시스템’이 본격 가동되면 고객사가 직접 온라인을 통해 실시간으로 합적 가능한 선박 조회부터
광양시가 20일부터 29일까지 10일간 다가오는 설 명절을 앞두고 체불임금으로 어려움이 예상되는 근로자를 보호하기 위해 시 발주 사업장의 임금 지급실태를 일제 점검하고 있다.점검 대상은 지역 내 시공 중인 관급공사 169개 사업장(2억 원 이상 64건, 2억 원 미만 105건)으로, 계약부서와 발주부서 합동으로 근로자 노임, 장비대, 자재 대금 등의 체불 여부에 대해 점검하고 있다. 점검 결과 임금 체불 우려가 있는 현장에 대해서는 명절 전까지 대금 지급을 완료하도록 시정 요구하고, 기성 검사와 준공 검사 신청 시 신속한 처리, 대
(사)광양만녹색연합은 18일 성명을 통해 포스코 광양제철소에 대해 “고로 브리더 개방 공정개선과 방지시설 기술개발에 책임을 다하라”고 촉구했다. 녹색연합은 “포스코 광양제철소 고로 브리더 개방관련 조업정지 행정처분 종결처리 이후 1년이 지났지만 광양제철소는 고로 브리더공정개선 노력이 풍압을 낮추고, 미분탄을 조기에 투입을 중단하는 것으로 저감을 위한 노력을 다 하고 있다는 태도로 일관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들은 고로브리더 개방으로 동일한 문제가 야기된 현대제철의 경우 “2019년 12월 까지 유럽의 전문 엔지니어링 기술회사(Da
광양시 사라실 예술촌(촌장 조주현)이 감성 있는 문화예술 관광도시 조성을 위하여 공간 제공 및 창작활동지원을 통해 문화예술 활동에 지속적 기여를 할 수 있는 의욕적이고 유능한 작가를 모집한다. 입주작가 모집 분야는 시각(회화), 서예, 조각, 공예, 융복합형 예술, 디자인 및 예술 전 분야로 모집인원은 00명, 입주기간은 2021년 3월 1일부터 2021년 12월 31일까지이다. 모집대상은 공고일 기준, 만24세 이상으로 3년 이상 지역에서 창작활동을 이어온 작가다. 접수기간은 20일부터 29일까지이며, 광양시 홈페이지 및 광양시
광양시의회 이형선 의원이 한려대 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한다.이 의원은 석사학위 논문으로 ‘결혼 이주여성의 문화적응이 지역사회 소속감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주제논문을 통해 광양지역에 거주하는 결혼 이주여성의 특성과 지역사회 적응정도를 분석했다.이 논문에서 이 의원은 “결혼이주여성의 문화적응에 대한 분석 결과 연령과 학력, 출신국가, 한국거주기간에 따라 유의미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연령과 학력이 높을수록, 거주기간이 길수록 지역사회 소속감이 강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출신국가별로는 중국(조선족), 중국(한족), 필리핀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이 올 한 해 모두가 공감하는 전남형 학교예술교육을 적극 추진한다.전라남도교육청은 지난 2020년‘예술적 감수성으로 공감하고 소통하는 행복한 민주시민’이라는 비전 아래 ‘예술활동으로 함께 배우고 삶의 주인으로 성장하는 보편교육으로서의 학교예술교육 강화’를 위한 다양한 과제를 추진했다. 예술교육 지원사업으로 ‘예술드림 거점학교, 오케스트라, 뮤지컬, 연극, 미술, 예술동아리, 찾아가는 음악회, 악기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364개 학교를 지원했으며, 교원 연수와 교사연구단, 온라인 콘텐츠 활용 수업개발 등을
전라남도는 생활권 미세먼지 유입 차단 및 쾌적한 녹지공간 조성을 위해 올해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 사업비로 전국 최다인 350억 원을 투입한다.미세먼지 차단숲은 노후산단과 폐기물처리장, 생활권 주요 도로변 등에서 발생된 미세먼지가 주거지역으로 유입되는 것을 억제하고, 깨끗한 공기를 도심으로 공급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전라남도의 올해 사업비는 지난해 150억 원보다 2배 이상 증액됐으며, 올해 전국예산 1천 471억 중 가장 많은 24%를 차지했다.사업은 도내 12개소 37㏊ 규모로 추진되며, 시․군별로 ▲목포 옥암수변지역(
기금 지원이 종료된 2013 ~ 2018년 선정 70개 클럽을 대상으로 한 ‘2021년도 스포츠클럽 육성지원사업 공모’에 광양스포츠클럽의 야구와 축구, 순천스포츠클럽의 택견과 축구 등 17개 종목이 선정됐다.대한체육회는 지난해 12월 23일부터 올해 1월 4일까지 2021년도 스포츠클럽 육성지원사업(일명 전문선수반 운영) 1차 공모를 실시했다.공모사업은 ‘20년 선수반 지속 지원, ‘20년 해체 학교운동부 흡수 클럽 지속 지원, ‘21년 선수반 신규 운영, ‘21년 해체학교운동부 흡수 클럽 신규 운영 등 3개 유형으로 기금 지원이
전라남도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 및 경제 활력을 높이기 위한 중소기업․소상공인 육성자금 지원 대상자 모집에 나섰다.올해 총 자금규모는 4천 500억 원으로, 이중 임차료와 인건비, 연구개발 등에 사용할 수 있는 경영안정자금이 3,800억 원, 공장 증․개축이나 기계설비 등 시설투자 자금으로 쓰일 시설자금은 700억 원이다.지원을 희망한 중소기업․소상공인은 전라남도 누리집(www.jeonnam.go.kr)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한 후 중소기업의 경우 전라남도중소기업진흥원으로, 소상공인의 경우
전라남도가 민족 고유의 최대 명절인 설을 앞두고 오는 2월 10일까지 ‘남도장터’에서 온라인 설 기획전을 마련했다.이번 설 특판 행사에서는 선별된 한우, 전복, 굴비, 과수, 건강식품 등 총 583개 제품이 판매된다.제품은 66%까지 할인되며 10% 추가할인쿠폰까지 적용받으면 최대 76% 할인된 금액으로 구입할 수 있다.남도장터 쇼핑몰뿐만 아니라 우체국쇼핑과 제이슨그룹, 롯데슈퍼 등 대형 온라인 쇼핑몰 31개 채널에서 동시에 진행돼 지역 농수축산물 판매 증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가격대별로 1~2만 원대의 알뜰 선물세트부터
광양읍에 소재한 광양우리병원이 민간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지정돼 오는 18일부터 코로나19 환자를 수용하게 된다.민간 감염병 전담병원은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신속한 병상확보를 위하여 시설·장비비 지원, 운영비 및 인건비 인센티브를 지원받게 된다.지난 2019년 8월 개원한 광양우리병원은 지난 해 8월에는 호흡기 전문병원으로 지정받기도 한 바 있는데,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인한 환자 급감 등으로 경영난을 겪어온 것으로 알려졌다.감염병 전담병원은 보건복지부의 공모로 진행되었는데, 전남도내에서는 광양우리병원이 유일하다.올해 1월 4일자로
광양시가 임신‧출산, 양육, 청년 지원, 일·가정 양립 등 지역 실정을 반영한 시세 확장을 위해 민‧관이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정주인구 유입 및 인구활력 증진활동을 선제적으로 전개하기로 했다.시는 이를 위해’ 내고장 광양愛 주소갖기 범시민 운동’을 매분기마다 전개하고, ‘찾아가는 전입신고 서비스’도 연중 운영한다. 또, 인구문제대응을 위한 시↔기관‧사회단체업무협약을 이행토록 하고, 인구정책발굴 시민토론회를 오는 6월께 개최한다는 방침이다.이와 함께 ‘인구활력증진 추진위원회’를 열어 인구활력증진
지난 해 12월 30일자로 세풍산단이 ‘광양항 육상항만구역’으로 신규 지정됨에 따라 광양시와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은 오는 2023년까지 광양항 배후부지로 편입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이번에 육상항만구역으로 지정도니 세풍산단은 1~2단계 개발지역 일부로 총 40만7천㎡(12만3천평)다.이 중 33만3천㎡는 해수부와 여수광양항만공사가 매입해 임대산단으로 운영하게 되며, 7만4천㎡는 전라남도가 매입해 여수광양항만공사에 위착해 일반 분양한다는 방침이다.일반분양부지 매입비는 220억원에 달하는데, 이는 전남도와 경자청이 추후 협의해 예산 확보
백운산 고로쇠수액 채취가 오는 20일부터 3월 20일까지 2개월동안 아뤄진다.광양시는 올해 채취량은 전년 수준과 같은 97만3천ℓ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로쇠 판매가격은 전년과 같은 18ℓ한 말에 5만5천원이다.광양시는 본격적인 채취에 앞서 오는 15일까지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노후호스 및 정제시설 상태를 점검해 수액채취 초기에 냄새 및 이물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강력 지도할 방침이다,또, 코로나19에 대비해 고로쇠 판매·판촉을 다양화해 섬진강휴게소에서 드라이브스루 방식으로 판매하고, 행복장터 등 직판장을 운영할 방침이다.또, 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