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만자동화의 가장 큰 걸림돌은 고용…사회적 타협 필요스마트항만 구축은 거스를 수 없는 대세… 기존 항만과는 새로운 차원의 일자리 창출 가능 상하이항은 양산신항과 구항의 물동량 처리량이 비슷한데, 메인항로에서 상하이 구항으로 입항하려면 4시간이 소요되는 반면 양산항은 1시간이면 접안이 가능하다고 한다. 그렇지만, 양산신항은 내륙운송에 따른 물류비가 구항에 비해 훨씬 많이 들 수 밖에 없다. 우리의 경우 부산항과 광양항의 항만이용료가 다르고, 광양항 내에서도 어떤 부두를 이용하느냐에 따라 항만 이용료가 다르다.
광양시가 광양만권 중소기업연수원 유치에 적극 나섰다.시는 지난 11일, 시청에서 광양상공회의소, 중소기업진흥공단, 전남테크노파크 등 기업 관련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광양만권 중소기업연수원 유치 타당성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광양시는 현재 4,443개 업체, 9만7,097명의 근로자가 종사하고 있는 광양만권이 성장한계에 직면해 지역특화산업의 경쟁력 확보가 시급하다는 인식 아래 열악한 지역 내 기업인 교육 인프라를 확충하기 위해 ‘중소기업연수원 유치’를 추진하고 있다.연구 용역은 국책연구기관인 산업연구원이 맡아 오는 11월까
여수광양항만공사가 자유무역지역으로 지정된 광양항 서측배후단지에 입주할 물류 및 제조기업을 모집한다. 이번에 임대하는 부지는 서측배후단지 3개 구역 총 10만1311㎡이며, 모집기간은 7월 22일까지다.이 부지는 농·축·수산물 물류·제조기업 유치를 위한 식품산업구역(FOOD-Zone)으로 그동안 참여업종에 제한이 있었으나, 다수 기업의 의견을 수렴해 이번에 일반물류·제조업까지 업종을 확대했다.다만, 식품산업구역의 취지를 살리기 위해 식품관련 기업에 대해서는 가점을 부여키로 했다.신청자격은 물류업종과 수출 비중이 총매출액 대비 50%
광양알루미늄(주) 세풍산단 입주를 둘러싸고 근거 없는 내용들이 유포되면서 지역내 갈등이 고조 되고 있는 가운데,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은 세풍주민들과 함께 11일 경북 경산시와 경남 김해시를 방문해 알루미늄 공장 주변현장견학 을 실시했다. 환경에 대해 갖고 있던 지역민들의 오해와 막연한 불안감 해소를 위해 실시한 이날 견학에는 광양알루미늄 공장의 세풍산단 입주 반대 주민과 찬성 주민 40여명이 참여했다.주민들은 경북 경산시에 위치한 용해, 주조공정을 보유한 국내알루미늄 공장에 대한 현장 주변을 둘러본 세풍 주민들은 “높은 굴뚝에서 솟
여수광양항만공사는 11일 광양항 월드마린센터에서 인권경영위원을 위촉하고, 제1차 인권경영위원회를 개최했다.인권경영위원회는 내부위원 4명과 외부위원 3명 등 총 7명으로 구성됐으며 내부위원은 경영본부장, 운영본부장, 감사실장, 노조위원장이 참여하고 있다.공사는 여성인권의 보호와 여성의 목소리를 인권경영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외부위원 3인을 모두 여성위원으로 위촉했다.외부위원은 송지현 변호사, 김수미 순천대 인권센터 팀장, 선 화 광양참여연대 대표 등 각계 전문가들이다.이날 구성된 인권경영위원회는 공사 인권경영의 최고 의결기구로 앞으로
백운산 국립공원 지정을 둘러싼 광양시와 시민단체의 갈등양상이 격화되고 있다.광양시는 “백운산 국립공원 지정을 포기한 적이 없다”는 입장을 거듭 밝히고 있지만, 백운산 국립공원 지정을 추진해 온 백운산지키기협의회 측은 백운산 국립공원 지정과 관련된 정현복 시장의 입장을 듣고자 면담을 요청했지만, 거절당했다고 주장하며 양측의 갈등이 감정싸움 양상으로 비화되고 있다.협의회 측은 지난 5일 정현복 시장과의 면담을 위해 시장실을 방문했으나 정 시장을 만나지는 못했다.이와 관련, 광양시는 “통상적으로 시장을 면담하기 위해서는 사전에 면담 약속
광양시가 공동주택 시설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오는 18일, 중마동 주민자치센터에서 ‘2019년 공동주택 소방안전 및 방범 교육’을 실시한다.교육 참석 대상자는 공동주택 경비책임자, 시설물 안전관리 책임자 70여 명이다.공동주택 소방안전 및 방범교육은 공동주택 입주자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공동주택 단지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사고 예방 요령과 안전사고 발생 시 대응능력 향상 교육을 중점으로 실시한다. 교육은 한국토지주택공사 중앙공동주택관리지원센터에 위탁해 경찰종합학교 교수, 주택관리공단 임원 등 전문강사를 초빙해 교육
문화소외계층을 찾아가 다양한 문화예술 향유 참여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문화향유권 신장 및 문화 양극화 해소에 기여할 수 있는 ‘2019년 신나는 예술여행(발굴형) 지역특화 공모사업’에 광양시사라실예술촌이 선정됐다.한국문화예술위원회(이하 아르코)가 실시한 이번 공모에 선정된 사라실 예술촌은 유휴 공원과 공연장을 활용하여 지역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소통할 수 있는 참여형 예술활동과 지자체와 지역 예술가들의 상생과 협업을 통한 다채로운 공연을 펼쳐나갈 예정이다.사라실예술촌은 시민들을 위해 마련된 공간임에도 오랜시간 방치되어 있던 유휴공간에
이순신대교해변관광테마거리와 삼화섬~마동체육공원을 연결하는 경관보도육교 명칭이 “광양 해비치로”와 “해오름육교”로 각각 확정됐다.광양시는 지난 3일 시정조정위원회(위원장 방옥길 부시장)를 열고 사전 시민선호도 조사결과 선정된 명칭 각 10개에 대해 상징성, 독창성, 전달성, 연관성 등을 평가해 이같이 결정했다.이순신대교해변관광테마거리 공식명칭으로 확정된 ‘광양 해비치로’는 해(태양)와 海 (바다 해)+빛+이의 합성어로 ‘비치’는 beach(해변)를 의미한다. 365일 언제나 광양 온 누리에 해가 비치듯 와우공유수면 일대 해안선 9.4
포스코가 5년간 총 200억원을 출연해 중소기업에 대한 스마트공장 구축사업을 추진한다.사업은 ‘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지원 사업’과 ‘스마트화 역량강화 컨설팅’으로 구성된다. 포스코는 스마트공장 구축과 혁신컨설팅을 패키지로 제공해 중소기업이 체계적으로 스마트공장을 구축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돕는다.포스코가 200억원, 중소벤처기업부가 100억원 총 300억원을 5년 동안 지원하고 중소기업중앙회·대한상공회의소·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등과 함께 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다.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지원 사업은 정부와 대기업이 스마트공장 구축을 원
최근 사회문제로 대두되는 아파트 층간소음의 해결을 위해 행정안전부에서 주최한 ‘주민 체감형 디지털 사회혁신 활성화 사업(이하 공감e가득 사업)’에 굿모닝성호2-1차아파트가 국가공모사업에 선정돼 2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주민 체감형 디지털 사회혁신 활성화 사업’은 해결이 어려운 공동주택문제를 주민 주도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현안사항을 해결,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굿모닝성호2-1차아파트는 이 사업을 통해 ‘ICT 기반 공동주택 층간 소음 관리 시스템’을 구축한다. 또한 △소음 측정 센서 보급 △아파트 관
전남도의회 이용재 의장은 지난 10일, 강병영 중소기업중앙회 광주전남 회장과 면담을 갖고 전남 중소기업 발전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약속했다. 이날 면담은 강병영 회장이 취임 인사차 방문해 이뤄진 것으로 이 의장은 중소기업이 처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앞으로의 경제 전망과 지역 중소기업의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강병영 회장은 이용재 의장에게 중소기업에 대한 깊은 관심에 감사를 표하고‘전남중소기업협동조합육성지원조례’를 제정해 줄 것과 중소기업 판로지원을 위한 통합 플랫폼 구축 지원을 건의했다. 이용재 의장은“경기상황이
전라남의회가 전남도의 열악한 응급의료 인프라 구축을 지원하기 위해 조례 제정에 나섰다.전라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는 11일, 이용재 의장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 응급환자 골든타임 구축 지원 조례안’을 의결했다.이 의장은 “전남은 응급의료기관이 부족하여 도민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는 데 한계에 부딪히고 있다”며 “중증응급환자 진료나 대형 재해 발생 시 골든타임 내 신속하고 적절한 응급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응급의료 인프라 구축을 위한 조례안을 발의하게 됐다”고 취지를 밝혔다.조례안은 지역응급의료센터와 지역외상센터 지정 확
전라남도의 정책자금을 이용하는 소상공인들의 금리부담이 완화된다.전남도는 지난 11일, 김영록 도지사, 최형천 전남신용보증재단 이사장, 서옥원 NH농협 전남영업본부장, 이춘우 광주은행 부행장, 차성종 신한은행 호남본부장 등과 소상공인 정책자금 금리 인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전라남도의 위탁을 받은 전남신용보증재단에서 취급하는 소상공인 정책자금을 지원할 경우 금리 상한을 3.4%로 대폭 낮추게 된다. 그동안 신용도에 따라 차별 부과되던 가산 금리를 최소화함으로써 소상공인에게 실질 금융비용을 절감해주는 효과가 있게 된 것.전
전라남도가 1,149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여수세계박람회장에 8천㎡의 전시시설과 3천 명을 수용할 수 있는 회의장 등을 갖춘 전시컨벤션센터를 건립한다. 전라남도는 마이스 및 관광산업 육성과 지역 특성산업의 국제화 및 진흥을 위한 여수세계박람회장 국제 전시컨벤션센터 건립 기본안을 연구용역을 통해 마련했다.‘한국컨벤션 전시산업연구원’에 의뢰해 실시한 연구용역 결과 경제성과 산업 경쟁력 등 타당성 확보를 위한 적정 건립 규모는 국제회의시설 규모로 전시장 8천㎡, 3천 명이 수용 가능한 회의장 5천㎡다.건립 비용은 부지 매입비 포함 1,1
전라남도가 글로벌 핵심인재를 육성하고 청년들의 해외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전라남도 청년 해외인턴사업’을 추진한다. ‘전라남도 청년 해외인턴사업’은 대학과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공모를 통해 선정된 전남대학교에서 총 50명을 선발해 미국지역 기업체 구인 수요에 맞는 맞춤형 인재를 공급하게 된다.전남에서 출생한 전남(광주) 소재 재학생 또는 졸업생(예정자)이 지원할 수 있다. 대상 국가는 미국으로 1인당 500여만 원이 지원된다. 참가자는 1년간의 미국 인턴십을 통해 글로벌 역량, 실무 경험, 해외 취업 기회를 얻을 수 있다.참
전라남도교육청이 민선3기 장석웅 교육감의 공약사항으로 추진한 권역별 진학지원센터가 목포권역 개소를 시작으로 본격 서비스에 돌입했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지난 7일 오전 목포교육지원청에서 목포권역 진학지원센터 개소식을 갖고 공식 출범을 알렸다. 순천과 여수, 나주 지역 진학지원센터도 이날부터 본격 업무에 들어갔다.권역별 진학지원센터는 앞으로 도내 고등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전화, 대면, 온라인 상담을 상시 제공하며, 다양한 진학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를 통해 현장 밀착형 진학지도는 물론 학생·학부모 상담 및 교육지원 강화, 교사들
전남드래곤즈(사장 조청명) 선수들이 지역 중고등학교를 찾아 학생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DRAGONS SHOW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지난 11일 진행된 이 프로그램에는 한찬희, 이유현, 김경민 등 선수 14명이 참여했다. 행사는 광양여자고등학교와 광영중학교를 방문해 진행됐다.‘DRAGONS SHOW’는 전남드래곤즈 선수들이 지난 해까지 지역 학교를 방문하여 축구클리닉, 진로수업, 배식봉사, 팬 사인회 등 재능기부를 했던 스쿨어택의 새 이름이다.이날 선수들이 방문한 광양여고와 광영중은 여자축구부가 있는 관계로 선수들이 할애받은 4교
올들어 광양제철소를 비롯한 제철소의 고로 브리더를 통한 오염물질 배출이 이슈로 대두되는 가운데 포스코 광양제철소와 포항제철소, 현대제철소 등에 대한 지방자치단체의 영업정지 처분이 예고되면서 제철산업에 대한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광양제철소의 경우도 전남도로부터 관련 법에 따라 조업정지 10일의 예비처분을 받은 상태이다. 24시간 365일 쉬지않고 가동되어야 하는 철강산업의 특성상 조업 정지는 철강회사에 치명타가 될 수 밖에 없다.포스코 광양제철소 측은 전남도의 예고대로 “1개 고로가 조업정지 10일 처분을 받게 되면 복구에만 최소
포스코 광양제철소(소장 이시우)가 5일, 4냉연공장 1CAL(연속소둔설비)의 노후설비를 교체해 설비 성능을 향상시키는 설비 합리화를 마치고 준공식을 가졌다.광양제철소는 글로벌 경제성장 둔화와 보호무역주의 확산, 국내외 철강사들의 지속적인 설비증설에 따른 공급과잉 속에서 고급강 시장에서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기 위해 해당 사업을 추진했다. 지난 3월부터 약 3개월간 320억 가량이 투입된 이번 합리화 사업으로 노후된 제어설비, 전원공급설비, 전처리 설비, 소둔로 내화물 등을 교체함으로써 4냉연공장은 제품 원가와 품질 경쟁력을 동시에 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