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순사건 특별법 제정을 기념해 ‘故 이경모 선생의 사진전’이 광양예술창고에서 30일까지 열린다.‘그날, 진실과 마주하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사진전은 여순사건 73주년을 맞이하면서 이 지난 6월 29일 제정된 것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전시는 전남 순천·광양·곡성·구례을 지역위원회(위원장 서동용 국회의원)가 주최하고, 지역사회원회와 문화도시사업단이 주관했다.여순사건은 1948년 10월 19일 여수 주둔 국방경비대 14연대가 남한만의 단독 정부 수립에
전남드래곤즈가 준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하며 승격 도전의 첫 관문을 넘었다. 전남은 지난 17일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1 34라운드 부산아이파크와의 홈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이날 전남은 경기 초반부터 적극적으로 나서며 전반 9분에 터진 발로텔리의 선제골과 후반 34분 이종호의 추가 골에 힘입어 2-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전남은 시즌 전적 13승 13무 8패(승점 52점)를 기록하며 5위 부산(승점 41점)과의 승점 차를 11점으로 벌리며 준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지었다. 나아가 3위 대전(승점
전남드래곤즈가 스포츠 리커버리(Recovery) 전문기업 ‘아이스커버리’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스포츠 리커버리 기업 아이스커버리의 주력 상품인 ‘아이스 카프 슬리브’는 프로선수의 부상 방지와 근육 피로도 감소를 위한 압박과 아이싱을 동시에 할 수 있는 특허 제품으로 이미 많은 K리그 선수들이 이 제품을 사용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전남드래곤즈 관계자는 “승격을 향한 경쟁이 막바지에 다다른 만큼, 선수단의 부상 방지와 근육 관리 및 회복에 초점을 두고 아이스커버리와 협약을 맺게 되었다”며, “이번 협약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후원 제
전남드래곤즈와 국립목포해양대학교가 상생발전을 위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목포해양대는 해사∙해양 분야의 인재 양성에 필요한 학술이론과 응용방법을 가르치고 연구하여, 신해양 시대의 원동력이 될 해양글로벌 리더를 양성하는 대학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전남드래곤즈와 목포해양대는 상호 홍보활동과 교류행사를 진행하여 양 기관의 이미지 제고에 기여하고 전라남도 지역의 축구 저변 확대에 힘쓰며, 또한 전라남도 지역사회에 대한 공헌활동을 함께 추진하여 양 기관의 지역 연고의식을 강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했다.전남드래곤즈 이광수 사
‘인구플러스, 시민 정책토론회’가 지난 15일 락희호텔에서 열렸다.‘모든 세대의 희망찬 미래를 확신하는 행복 광양 구현’이라는 대주제로 개최한 토론회는 김경호 부시장과 진수화 광양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관계 전문가와 시민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토론회는 저출산과 청년인구 수도권 유출 등으로 인한 지역의 인구 위기 상황을 시민과 함께 진단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토론 주제는 ‘정주기반, 아이양육, 청년자립, 노후활력’ 등 4개 분과로 나눠 정책 당사자인 시민이 의견을 내도록 했으며, 토론은 원탁별로 전문 퍼실리테이터(진
광양시가 지난 15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공직자 이해충돌 방지법 청렴특강’을 실시했다. 특강은 2022년 5월 19일부터 시행되는 ‘공직자의 이해충돌 방지법’에 대한 직원들의 이해를 돕고, 청렴한 공직문화 정착에 기여하고자 박형준 국민권익위원회 행동강령과장을 초빙해 진행했다.특강은 ▲이해충돌 방지법 제정 배경 ▲사적 이해관계자 신고 및 회피·기피 신청 ▲공공기관 직무 관련 부동산 보유·매수 신고 ▲직무 관련 외부활동 제한 ▲가족 채용 제한 등 공직자가 준수해야 할 10가지 행위기준, 법 위반 시 제재사항 등 법령의 기본적 내용뿐만
전남의 대표 선수로 출전한 광양의 체육 인재들이 제102회 전국체전에서 금빛 성과를 올리는 활약을 펼쳤다.지난 8일부터 14일까지 열린 제102회 전국체전에서 전남 대표 선수들은 금메달 21개, 은메달 14개, 동메달 23개 등 총 58개의 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중 광양의 체육 인재들의 활약이 두드러졌던 것.광양 봉강 출신인 전남체고 3학년 이경민 선수가 이번 전국체전에서 2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전남의 메달사냥에 힘을 실어주었다. 이경민은 세단뛰기에서 15.25m를 기록하며 금메달을 획득했으며, 멀리뛰기에서도 7.28m
망덕포구를 따라 섬진강끝들마을 방향으로 가다보면 섬진강휴게소 뒤편에 작은 마을이 나온다. 바로 아동(鵝洞)마을이다. 섬진강휴게소를 지나자마자 나오는 굽은 길모퉁이에 위치하고 있는 마을이어서 쉽게 지나칠 수 있지만 마을 입구에 놓인 표지석과 버스정류장이 이 마을을 자랑하고 있다. 이 마을의 특이한 점은 전남의 희귀한 문화유적지인 신아리 보루가 있다는 것이다.■ 백로하강의 형국아동마을은 본래 광양현 동면(東面) 진하리(津下里) 지역으로 추정되며 1700년대 초기 이후에는 진하면에 속하였다. 1912년 당시에는 광양군 진하면 아동리(鵝洞
포스코 광양제철소(소장 김지용)가 코로나19 방역 최일선에서 헌신하고 있는 광양시보건소 의료진을 위한 응원에 나섰다.포스코는 지난달부터 인천 연수구 보건소를 시작으로 포스코그룹의 사업장이 위치해있는 광양과 포항, 수도권 지역의 보건소 및 코로나19 전담병원 등에 응원메시지와 감사 선물을 전달하는 감사 응원 릴레이를 펼치고 있다.광양제철소는 캠페인의 일환으로 15일, 광양시보건소를 찾아 감사의 마음이 담긴 손편지와 홍삼 스틱 210세트를 전달했다.코로나19 방역을 위해 힘쓰는 의료진들을 응원하기 위해 광양에서 근무하는 포스코 직원들이
광양시는 전라남도농업기술원 공모사업인 ‘2021년 생산비 절감 및 부가가치 향상 실용화사업’을 실시하고, 지난 18일 진상면민회관과 진상면 청암리 김상순 농가의 사업장에서 박홍재 전라남도농업기술원장을 비롯한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시회를 성공리에 개최했다.이 사업은 생산비 절감과 부가가치 향상을 통해 농업 경쟁력을 높이며, 저비용·고소득 농업기술 실천을 통해 생산비를 절감하는 경영모델을 개발하고 사례 확산을 위해 추진된 공모사업으로, 광양시는 지난해 8월 애호박*을 품목으로 신청해 공모사업에 선정됐다.도농업기술원과 함께 개최한
진월초등학교와 진월중학교가 학령인구 감소와 미래교육 대전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전남 미래형 통합운영학교로 전환된다.지난 7일, 전라남도교육청은 미래형통합운영학교 신규지정 및 2022년 그린스마트미래학교 대상학교 선정결과를 발표했다. 발표 결과 진월초·중학교가 미래형통합운영학교로 신규 지정 예고됐다.미래형 통합운영학교는 유연한 미래형 학교체제 운영으로 학생들의 안정적인 배움과 성장을 보장하기 위해 중·소규모의 급이 다른 초·중·고가 하나의 통합운영학교로 거듭나는 것이다. 기존의 통합운영학교가 규모와 시설 중심의 물리적 통합을
광양시민 김기중(45), 양은호(19)씨가 ‘2021년 국민행복 IT경진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했다.‘국민행복 IT 경진대회’는 장애인, 고령층, 결혼이민자 등 정보취약계층의 정보활용 능력을 향상시키고 정보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대회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과 17개 시도가 주관한다. 대회는 시·도 지역예선을 통과한 332명이 참여해,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됐다. 시민정보화교육과 장애인복지관 교육을 통해 실력을 쌓은 광양시민 14명이 전라남도 예선대회에 참가해, 그 중
올해 들어 전국적인 인구 감소와 전남 인구 하락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광양시의 경우 매월 소폭의 인구증가와 감소가 반복되고 있다. 상반기에는 신규 공동주택 입주에 따라 소폭 증가했고, 하반기에는 재난지원금 지급 이슈로 소폭 증가했다. 반면, 올해 초 부동산 조정대상지역 지정에 따른 투자심리 감소와 인근 도시의 잇따른 대규모 아파트 건설, 젊은 층 수도권 유출 등이 맞물려 감소추세로 전환되고 있다.지난 9월 말 기준 광양시 주민등록인구는 남성 7만 8,399명, 여성 7만 1,722명 등 15만 121명으로 집계됐다. 인구 15만명
광양시보건소가 시민들을 대상으로 가을철 식중독(비브리오 패혈증) 예방과 음식문화 개선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7일 광양읍 인동로타리에서 열린 캠페인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했다.가을에는 날씨가 추워져 음식 보관에 소홀해지지만, 올해는 낮에도 기온이 높고 가을장마가 이어지고 있어 식중독 발생 위험이 있으며, 특히 초가을인 9~10월은 비브리오 패혈증이 집중적으로 발생해 주의해야 한다.식중독 예방수칙을 위해서는 ▲음식 조리 전후 30초 이상 손 씻기 ▲과일·채소류는 흐르
광양시가 오는 15일 락희호텔에서 ‘모든 세대의 희망찬 미래를 확신하는 행복 광양 구현’이라는 대주제로 시민 인구정책 토론회를 개최한다.이 토론회는 지난 9월 개최키로 하고, 참가 시민과 전문가를 선정했으나, 코로나19 지역 감염 확산에 따라 연기됐다.광양시 인구정책을 논하는 이번 시민 토론회는 30여 명이 직접 참여하며, 대통령 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분과위원과 광주전남연구원 전문가가 시민 의견을 듣고, 의견에 기반한 시책을 발굴할 예정이다.토론회는 청년층 유출과 은퇴인구 증가 등에 따른 광양시 인구 현실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광양시가 재난 발생 위험이 높은 노후·위험시설에 대해 민간전문가와 지역 안전관리기관 합동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시는 2015년부터 재난 예방과 안전의식 고취를 위해 중앙정부, 지자체, 국민이 함께 참여하는 안전문화운동 성격의 국가안전대진단을 추진하고, 매년 대대적인 시설점검으로 위험요인을 사전에 발견해 해소 대책을 마련하는 등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국가안전대진단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내 집과 내 점포는 스스로 점검합시다’와 같이 자율 안전 점검의 확산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를 위해 시는
광양제철소 보금자리 정리정돈 재능봉사단(단장 양성모)이 지난 11일 정리정돈의 도움이 필요한 한 이웃 을 찾아 쾌적한 주거환경 만들기에 나섰다. 보금자리 정리정돈 봉사단은 올해 4월 새로 창단한 광양제철소 재능봉사단으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가정의 정리정돈을 도와 생활공간 확보 및 쾌적한 주거환경을 만드는 등 주변 이웃들의 건강한 삶을 응원한다.봉사단은 중마장애인복지관으로부터 혼자 청소가 어려워 주거환경 정리정돈에 어려움을 겪고 있던 한 가정의 소식을 듣고 봉강면의 해당 가정을 방문하기로 결정했다.광양제철소 직원들과 가족들은 휴일에
포스코 그룹사인 SNNC(사장 김준형)가 사랑나눔복지재단에 롤케이크 22개와 헌혈기념품 19점을 전달했다.후원된 헌혈기념품(문화상품권, 버거교환권)은 지난 7일 ‘사랑채움 SNNC’ 사내헌혈에 참여한 임직원들로부터 기증 받은 것으로 광양시마음나누리쉼터로 지정기탁됐다. 또, 롤케이크는 관내 가온그룹홈, 도담그룹홈, 꿈꾸는나무그룹홈(아동공동생활가정)으로 전달됐다.SNNC 김준형 사장은 ”SNNC ‘사랑의 헌혈’ 사내헌혈행사를 3회차 진행하게 되었다. 코로나로 더 줄어들고 있는 헌혈 기회를 직원들에게 안전하게 제공하고, 생명나눔 분위기를
신광양라이온스클럽(회장 김성렬)과 광양여성라이온스클럽(회장 정인진) 회원들이 지난 9일, 합동 농촌일손돕기 봉사를 실시했다.이들은 가을 농번기철을 맞아 일손이 필요한 옥곡면 원월리 돌배나무 농가를 방문해 돌배따기 봉사활동을 펼쳤다.두 개 클럽 30여명의 회원은 산등성이에 있는 과수원에 올라가 농장 주인으로부터 주의사항과 요령을 배우고 황금산돌배와 참돌배를 따기 시작했다.한그루에 두 가지 종류를 접붙여 위에는 황금산돌배, 밑에는 참돌배가 주렁주렁 달려있는 60여 그루의 나무에서 돌배수확을 지원했다.회원들이 수확한 돌배는 지인을 통해
포스코1%나눔재단과 여수광양항만공사의 협력사업인 ‘제4기 특수 장애아동 희망의 징검다리 사업’ 발대식이 지난 6일 열렸다.육아종합지원센터 대강당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김경호 부시장과 광양진수화 시의회 의장, 황재우 어린이보육재단 이사장, 이철호 포스코 광양제철소 행정부소장, 최연철 여수광양항만공사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이날 행사는 광산특수어린이집 어린이와 자원봉사자들의 숲 체험 활동 시연을 시작으로 사업을 적극 지원해 장애어린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정서적 발달에 기여한 공로자와 자원봉사자들에 대한 감사패 전달과 시상이 진행됐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