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농업기술센터가 농업인들의 적기 영농 추진을 위해 2022년도 농사월력 2,500부를 제작해 오는 20일부터 읍면동 농업인상담소에서 농업인들에게 배부한다.농사월력에는 월별로 식량작물, 원예작물, 축산 영농정보가 실려 있으며, 벼나 감자 등 보급종 신청시기, 교육시기, 작물별 주요 병해충예방, 농작물 관리사항들로 구성되어 있다. 농사월력은 농사에 밀접한 24절기와 음력을 표시해 전통 농경문화 학습에 유용하다.서임종 한국농촌지도자광양시연합회장은 “스마트폰 시대이지만 활자에 익숙한 농업인이 많은 농촌에는 꼭 필요한 것이 농사월력”이라
광양시는 2022년도 예산 편성을 위한 제4기 주민참여예산편성 심의위원회를 지난 15일 개최했다.주민참여예산제는 지방자치단체의 예산 편성 과정에 주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제도로, 지방재정 운영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고 예산 사용에 대한 책임성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이다. 위원회는 한 해 동안 접수된 주민제안사업 28개 중 소관부서 타당성 검토(1차 심사)를 통해 상정된 8개 사업과, 읍면동 지역주민의 의견 수렴으로 접수된 주민숙원사업 중 읍면동별 지역회의의 타당성 검토(1차 심사)를 통해 상정된 174개 사업을 최종 심의
광양시가 여수·순천 10·19 사건 제73주기를 맞이해 시 홈페이지에 여순사건 73주기 온라인 추모관을 운영한다.시 홈페이지 온라인 추모관은 10월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운영되며 시민 누구나 방문해 여순사건 희생자의 넋을 기리고 추모하는 글을 남길 수 있다.김경호 부시장은 “올해는 여수·순천 10·19 사건 특별법이 제정된 원년으로 특별한 의미가 있다”며, “우리 시는 내년에 전남도 합동위령제 개최, 여순사건 희생자 위령탑 건립사업, 여순사건 바로알기 교육, 여순사건 전문가 양성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지역농산물 활용 농가카페 창업교육’ 수료식이 지난 14일, 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에서 열렸다.수료식은 수료생 24명이 지역농산물인 곶감, 매실, 쑥을 활용한 음료 만들기 실습, 주변 꽃을 활용한 테이블 컵꽂이 교육 등 11회차 교육을 마치고,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지역농산물 활용 농가카페 창업교육’은 지난 8월 12일부터 2개월간 농가카페 창업에 관심 있는 여성농업인 25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 교육은 농가나 창고 등 농촌 공간을 리뉴얼하고 농촌만의 자원을 활용한 농촌형 카페 조성을 목적으로 지역 내 식
광양시는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지역 내 가공업체 3개소와, 오는 21일에 열리는 전남 국제농업박람회에 참가하는 중국 바이어 따이꼬우의 1:1 수출 상담이 성공적으로 이뤄지도록 지원하고 있다.2021 전남국제농업박람회에서는 미국, 중국, 태국 등 해외 20개국 바이어가 참가하는 수출상담회가 10월 21~24일(4일간) 열린다. 상담회에는 미국, 오스트리아, 태국, 말레이시아 등 전라남도 해외상설판매장 대표를 비롯해 아마존 전남 브랜드관 운영사, 해외 글로벌 기업 등 20개 국가의 80개 사 해외 바이어가 참여한다.유망품목(식품, 화장
제철을 맞은 명품 광양 참다래가 판매를 시작한다. 광양은 기후가 온화하고 일조량이 풍부해 참다래를 재배하기에 최적의 기후조건을 갖추고 있으며, 광양참다래는 다른 지역의 참다래보다 당도가 높고 품질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현재 광양시에는 60여 농가가 약 24ha 규모의 참다래를 재배하고 있다.주 품종은 골드계통인 ‘해금’이고 매년 재배면적이 증가하는 추세다. 올해 광양 참다래 수확시기는 따뜻한 기온으로 인해 전년 대비 일주일 정도 빠르며, 냉해와 서리 피해가 없어 작황이 좋아 생산량은 전년 대비 10ha당 약 10% 정도 증수가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이 지난 12일부터 18일까지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온라인 수출입 상담회와 연계한 GFEZ 투자설명회를 진행했다.이 행사는 중국 베이징 소재 기업과 동북아 기업 간 수출입 촉진을 목적으로 베이징시 상무국과 중국공상은행 베이징 지점이 공동주최했다. 베이징 기업 외에도 한∙일․러 등 100여 개의 동북아 국가 중국공산은행 고객사들이 참가했다. 광양경제청은 설명회 기간 GFEZ 투자유치환경 홍보 및 전남기업 해외시장 판로개척을 위한 상담을 진행하였으며, 송상락 청장도 12일 영상을 통해 상담회 개
광양제철소(소장 김지용)가 ‘품질 리스크 모니터링 시스템’을 개발하고 ‘불량 Zero化’에 나섰다.자동차 강판을 주력으로 생산하는 광양제철소는 품질설계 기준이 까다롭고 작업방법과 설비상태에 민감한 고급제품을 생산하고 있다.광양제철소 품질기술부는 제품 품질을 확보하기 위해 제품이 고객 요구에 맞게 설계됐는지 확인하고, 제조공정에 이상 유무를 상시 모니터링해야한다. 또, 이상 발생 시, 신속한 조치를 위해 품질기술부뿐 아니라 고객 주문 관리 부서와 현장 조업부서 간 유기적 협업이 필요하다.하지만 품질 이상 소재를 추출·선별하기 위한 데
세계철강협회(worldsteel) 집행위원인 포스코그룹 최정우 회장이 지난 13일 온라인으로 개최된 회원사 연례회의에서 회장단에 선임됐다.세계철강협회 회장단은 회장 1명과 부회장 2명, 총 3인으로 구성된다. 임기는 3년으로 첫 해 부회장 직을 1년간 맡은 이후 다음 1년동안 회장 직을 수행하며, 마지막 3년 차에는 다시 1년간 부회장 직을 이행하게 된다.이에 따라 최 회장은 내년 10월 세계철강협회 총회 개최 시까지 1년간 신임 부회장 역할을 맡게 되며, 2022년 10월부터 1년간은 회장으로서 전세계 철강업계를 이끌게 된다.최
한국건설자원학회가 개최한 추계 학술대회에서 SNNC(사장 김준형)가 ‘우수발표논문상’을 수상했다.SNNC는 지난 5월 개최된 학술대회에서 FNS(페로니켈슬래그) 개요 및 자원화 현황을 주제로 논문을 발표했는데, 이번 가을 학술대회에서 우수발표논문으로 선정된 것.SNNC는 철강슬래그 산업 발전을 위해 고부가 가치 재로로서의 부산물 활용에 대한 연구를 지속적으로 진행해 왔다. 특히 이번에 수상한 논문은 페로니켈 생산 중 발생하는 페로니켈슬래그를 활용해 친환경 제품을 개발하고, 콘크리트 골재 수요가 증가하고 대체재가 부족한 상황에서 친환
지난 18일 기준,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지급 대상자의 98.2%가 지원금을 수령한 것으로 나타났다.광양시에 따르면, 지난 9월 6일부터 이달 18일까지 국민지원금을 신청한 12만6,179명에게 총 315억 4천 5백만 원을 지급했다는 것. 지급 수단별로는 신용·체크카드 포인트 충전이 70%, 광양사랑상품권 카드 지급이 29%이며, 1.8%가 신청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신청은 오는 10월 29일 마감되므로, 아직 신청하지 않은 대상자는 기간 내에 카드사 홈페이지, 은행창구 또는 읍면동 주민센터로 신청해야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차민식)가 석유화학부두 등 준공된 지 30년이 지난 노후ㆍ고위험 항만시설 10개소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공사는 ‘더 안전한 대한민국’ 국가안전대진단 기간(8.23 ~ 11.12)동안 자체적인 안전점검단을 운영하여 안전점검 및 안전사각지대 발굴 등의 활동을 추진하고, 점검을 통해 발견된 안전위해요소는 시급성에 따라 긴급 유지보수와 정밀안전진단 등으로 구분해 보수‧보강을 추진할 예정이다.공사는 이번 안전점검 결과를 공사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지속적으로 관리하며, 이후 여객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포스코 광양제철소(소장 김지용)가 지난 15일 2021 예지정비 기술 경진대회를 개최했다.예지정비기술은 설비 센서나 공정제어 과정에서 수집된 빅데이터를 활용해 설비 상태 감시 및 고장을 예측하고 사전에 정비를 유도함으로써 설비사고를 예방하는 기술이다.광양제철소 설비부문은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예지정비기술을 활용한 설비관리 사례를 공유하고 이를 활성화시키고자 포스코 사상 처음으로 경진대회를 개최했다.특히, 설비담당 직원이 원격연결을 통해 실시간으로 예지정비시스템 활용 모습을 설명하고, 향후 발전방향에 대해 토론하는 등 기존의 발표형
포스코 광양제철소가 생물학적 오수처리(BET) 슬러지를 재활용하면서 맹독성 가스 누출에 대한 작업환경 측정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금속노조 광주전남지부와 금속노조 포스코지회, 금속노조 포스코사내하청지회, 민주노총 광양시지부, (사)광양만녹색연합, 전남노동권익센터는 지난 14일, 광양제철소 소본부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포스코와 행정당국이 시안가스 누출을 은폐해 왔다고 주장했다.이들은 “포스코 광양제철소에서 맹독성 가스가 외부로 유출되는데, '작업환경측정'은 한 차례도 실시하지 않았다는 사실이 드
지난 7월 집중호우 피해로 주거지를 잃은 진상면 탄치마을 이재민 총 4가구 중 2가구가 임시주거시설에 입주했다. 지난 13일 이재민들의 입주를 기념하기 위해 김경호 부시장과 진수화 광양시의회 의장, 조현옥 의원과 마을 주민들이 참석해 임시거주시설이 위치한 탄치마을회관 주차장에서 이재민들을 위로·응원하고, 주거를 앞두고 부족한 사항은 없는지 임시주거시설 내부 등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재민들이 입주한 임시주거시설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대표 송필호)에서 설치한 이재민 희망하우스로 화장실, 붙박이장 등 주거에 필요한 시설들이
황금지구 택지개발 과정에서 사업구역에 포함된 지하통로를 폐쇄하자 그동안 지하통로를 통해 안전하게 통행해 왔던 주민들이 불안감을 호소하고 있다.황금지구 택지개발지역에 인접한 골약동 기룡마을 주민들은 마을 앞을 가로지르는 통합로가 개설되면서 윗마을과 아랫마을이 도로로 분리됐다.그렇지만, 도로 지하를 통과하는 지하통로(굴박스)가 설치됐기 때문에 별다른 불편없이 왕래를 할 수 있었다. 그런데, 황금지구 택지개발공사가 추진되면서 이 굴박스가 사업구역에 편입되고 말았다.황금지구택지구획정리사업조합측은 택지조성공사를 진행하면서 이 통로를 폐쇄하고
광양시보건소가 지난 16일 옥룡 백운산플라자에서 실시한 아동·청소년 정신건강을 위한 힐링캠프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마음을 두드리는 Talk! Talk! 우리가족 행복만들기’ 주제로 열린 이번 캠프에서는 정서 행동특성검사 대상 아동 중 사전신청을 받은 아동과 학부모 23명이 참가했다.힐링캠프는 아동·청소년 정신건강과 행복한 가족관계 증진을 위해 △우리 가족 소개하기 △잘 듣기! 잘 말하기! △가족 손 본뜨기 △가족 규칙 정하기 △가족 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이 프로그램을 통해 자녀와 부모가 서로 이해하는 시간을 가
광양소방서는 지난 19일 광양중마동에 소재한 햇빛 어린집 6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소방안전체험교실은 운영했다.소방관이 찾아가는 소방안전체험 교실은 어린이들에게 안전한 생활에 필요한 습관과 태도를 기르기 위해 직접 체험하고 함께 하는 체험중심 교육으로 이루어졌다.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하여 교육 전 어린이들에게 발열체크 및 마스크 착용, 손 씻기 등 생활 수칙을 준수하는 교육으로 시작을 알렸다.이번 소방안전체험교육은 ▲ 우리 주변 소방시설 알아보기 ▲ 불이 나면 우리 몸이 먼저 알아요 ▲ 피난 유도등을 따라 직접 대피해보기 ▲
광양시가 2021 국제농업박람회에 시 홍보관을 설치해 광양시 농·특산물의 우수성 알리기에 나선다.광양시 홍보관에서는 매실, 새싹삼, 곶감, 생강, 돌배, 매실화장품 등 30종의 우수 농·특산물을 선정해 선보이고, 현장 판매는 농업회사법인 해누리, 가마솥푸드 2개 업체가 입점해 활발한 판촉 활동을 벌인다.또한 광양시 농식품 SNS 이벤트를 홍보관 내 매화나무 아래에서 매일 진행하고, 현장 참여자에게 광양시 캐릭터 ‘매돌이’를 활용한 기념품을 선착순 증정한다. 시군 홍보의 날인 10월 28일에는 부스 방문객 대상으로 룰렛 이벤트를 진행
전라남도광양평생교육관(관장 선승헌)이 지난 16일, 초·중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 30여명을 대상으로 ‘행복한 부모, 성장하는 자녀’를 주제로 학부모교육을 실시했다.부모역할 및 자녀와의 올바른 관계형성을 위해 마련한 이번 프로그램은 11월 20일까지 매주 토요일 진행하며, MBTI 심리검사로 부모-자녀간 차이를 이해하는 ‘내 아이 속마음 헤아리기’, 아이를 성장시키며 서로를 배려하는 따뜻한 ‘감성코칭 대화법’ 등 구체적인 코칭 기법을 체득하여 실제 자녀 지도에 적용할 수 있는 내용으로 운영했다.교육에 참여한 학부모는 “나와 자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