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선에 도전하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의 더불어민주당 공천이 사실상 확정됐다.지난 13일 더불어민주당에 따르면 민주당 중앙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이하 공관위)는 전날 면접을 한 김 지사를 단수공천하기로 결정했다.김 지사는 향후 최고위 의결 및 당무위원회 인준을 거쳐 조만간 단수공천이 확정될 전망이다.이에 따라 김 지사는 국민의힘 전남지사 후보로 전략공천된 이정현 전 국회의원과 본선에서 맞붙게 됐다. 이정현 전 의원은 최근 공천이 확정된 이후 매일 생활공약을 발표하는 등 본격적인 선거전에 뛰어들었다.김 지사도 공천이 확정되면 이달
전라남도가 다자녀가정 양육비 부담 경감을 위해 전남한의사회(회장 문규준) 소속 한의원 131개소에서 이달부터 일제히 한약 구입비를 할인한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전남다자녀행복카드 사용자가 한약을 구매하면 10%(월 1회 최대 5만원) 할인 혜택을 받는다.전남다자녀행복카드는 카드 사용 시 각종 할인과 포인트 적립을 통해 경제적 혜택을 제공하는 사업이다.카드 발급은 전남에 주소를 둔 다자녀 가정(2자녀 이상·막내가 13세 이하)에서 받을 수 있다.이번 전남한의사회의 가맹점 단체 등록 및 할인 혜택 제공으로 다자녀가정에 실질적 의료비 혜택
전라남도가 도내 농어업인의 51.5%를 차지하는 여성농어업인의 문화‧복지 생활을 책임질 ‘행복바우처 카드’를 지난 13일부터 쓸 수 있다고 밝혔다.전남도는 전남에 주소를 두고 실제 영농에 종사하는 만 20세 이상 75세 이하 여성농어업인 9만5천명을 지원할 계획이다.대상자는 지난 13일부터 카드 신청을 희망한 농협에 방문해 본인확인 절차를 거친 후 20만원권 바우처 카드를 발급받으면 곧바로 사용할 수 있다.카드는 연말까지 여성의 문화‧복지 활동과 밀접한 영화관, 서점, 식당, 마트, 미용실 등에서 쓸 수 있다. 다만 총포류판매점,
전라남도가 지난 11일 무안 초당대학교 국제회의장에서 ‘찬란히 돌아오시다’라는 주제로 제103주년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기념식을 열어 선열의 숭고한 자주독립 정신을 계승 발전시킬 것을 다짐했다.광복회 전남도지부 주관으로 열린 이날 기념식에는 기관단체장, 광복회원과 보훈단체장, 학생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국민의례, 임시헌장 선포문 낭독, 약사보고, 기념사,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김영록 전남도지사는 기념사에서 “대한민국 임시정부는 3․1운동의 숭고한 정신을 계승하고 발전시키기 위한 최초의 민주공화제 정부였다”며 “전
전라남도가 2022년 상반기 전남형 예비사회적기업 지정을 희망하는 기업, 단체를 오는 19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전남형 예비사회적기업은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지역사회 공헌 등 사회적 가치 실현을 추구하는 기업을 발굴해 사회적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것으로, 도지사가 지정한다.올해 상반기 지정 규모는 20곳 내외로, 심사 결과 등에 따라 조정될 수 있다.전남형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된 기업·단체엔 앞으로 3년간 일자리 창출과 사업개발비 등을 지원하는 재정지원사업 참여 자격을 부여하고, 인증사회적기업 전환을 위한 컨설팅을 진행한다.
전라남도가 고위험군 중증·사망 최소화를 위해 코로나19 먹는 치료제 활용을 확대한다고 밝혔다.전남도는 먹는 치료제 팍스로비드 1만2358명분, 라게브리오 1738명분으로 총 1만4096명분을 배정받아 지난 7일 기준 팍스로비드는 8928명, 라게브리오는 472명에게 처방했다.전남도는 요양병원·시설에 대해 먹는 치료제의 신속한 처방을 위해 담당 약국을 통한 원외처방과 치료제 공급거점 병원을 통한 원내처방 외에도, 각 지자체 보건소에 선공급해 즉시 원내처방이 가능토록 조치했다.요양병원·시설에서 집단격리 중인 경우, 요양병원·시설 종사자
전라남도가 최근 산지쌀값이 19만6천원(80kg당)대로 떨어짐에 따라 지난해 과잉생산 물량과 산지 재고물량을 조속히 시장격리 하도록 정부에 강력 건의하는 등 쌀값 안정을 위해 지역 정치권 등과 공동 대응할 계획이다.전남도는 지난 5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열린 실국장 정책회의에서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 등으로 세계 곡물가격이 오름세인 반면 쌀값은 내림세를 보이며 20만원 이하로 떨어져 경고등이 켜짐에 따라 정부의 관심을 촉구하기로 했다.전남도 관계자는 “농번기를 앞두고 쌀값 하락세가 걱정스러운 상황으로 정부의 관심이 부족한 것이 아닌가
전라남도사회서비스원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근로 여건을 개선하고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종사자 결원 시 인력을 파견하는 대체인력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종사자당 파견 지원 일수는 최대 7일이다.대체인력을 지원하는 결원 유형은 연차휴가, 보수교육, 경․조사, 유급병가, 장기근속 휴가, 자녀 돌봄휴가 등이다.특히 올해부터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코로나19 감염병 확진과 자가격리에 대해서도 지원을 확대해 돌봄 공백 해소에 힘을 보태고 있다.전남도사회서비스원은 효율적 지원을 위해 사회복지사 7명을 채용했다. 더 많은 기관을 지
전라남도의회(의장 김한종)가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를 통해 최근 꿀벌 집단폐사 등으로 피해를 입은 양봉농가의 조속한 경영 안정을 위해 정부의 대책 마련 촉구를 건의했다.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는 지난 6일 충남 태안군에 위치한 아일랜드 리솜에서 시․도의회 의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제4차 임시회를 열고 법령(제도) 개선 및 지역발전에 관한 현안을 논의했다.이날 회의에서 김한종 의장은 안건 제안 설명을 통해 “최근 꿀벌이 집단폐사 하거나 자취를 감취는 사례가 남부 지역을 중심으로 발생해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다”며 “농림축산식
전라남도가 오는 6월1일 치러지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유관기관 합동 공명선거 합동지원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공정하고 안전한 환경 속에서 선거가 이뤄지도록 본격적인 대응 및 지원에 나섰다.지방선거는 앞으로 4년간 지역을 대표하고 지역민을 대변하는 시‧도지사와 교육감, 시장‧군수, 도의회, 시·군의회 의원 등을 선출하는 선거로 도민의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이에 전남도는 법정 선거사무를 철저히 이행하고 선거 추진상황을 종합 관리하기 위해 선거관리위원회, 행정안전부, 시·군 등 유관기관과 연계하는 공명선거
전라남도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이하 ‘매니페스토’)의 ‘2022년 민선7기 전국 시·도지사 공약이행 평가’에서 최우수(SA) 등급을 받았다.매니페스토는 지난달 30일까지 한달 보름여간 시·도로부터 제출받은 공약이행 자료와 누리집 공개 자료 등을 토대로 △공약 이행완료 분야(100점) △21년 목표달성 분야(100점) △주민소통 분야(100점) 항목에 따른 세부지표를 나눠 SA, A, B, C, D, 5개 등급으로 평가했다.전남도는 139개 공약 중 공약 이행완료 분야에서 125개 공약을 완료해 90%를 기록했고, 21년 목표달성
전라남도가 급변하는 디지털 사회에 장애인이 적응하도록 정보화 능력 역량 강화에 나섰다.전남도는 도내 장애인종합복지관 등 12개 기관과 협약해 이달부터 무료로 장애인 정보화교육을 한다고 밝혔다.교육 대상은 도내 거주 장애인 및 직계가족 3200여명이다. 교육 기간은 연말까지 이어진다. 교육 과정은 스마트폰 활용, 문서 작성, 엑셀, SNS, 인터넷 정보검색 등으로 구성됐다.협약 교육기관은 전남도 누리집의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교육을 바라는 장애인은 가까운 교육기관으로 연락해 신청하면 된다.장애인 정보화교육 사업은 신체·경제
전라남도가 식품진흥기금을 활용,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식품위생업소에 연 1% 저리로 융자를 지원한다.식품위생업소 융자사업은 ‘식품위생법’에 따라 설치된 식품진흥기금을 재원으로 식품위생업소 시설개선 및 운영자금을 저금리로 지원하는 사업이다.융자 대상은 식품제조·가공업소와 음식점, 제과점, 유흥주점 등 식품접객업소다.기계·설비, 주방 등 영업장 개보수에 소요되는 시설개선 자금과 인건비, 임대료 등 운영자금을 지원한다.전남에는 식품접객 3만8292개소, 식품제조·가공 8090개소, 건강기능식품 판매 2096개소 등 총 4만8478개
김대중 전남교육감 예비후보가 디지털 인재 10만 양성과 지역소멸해소·지역균형발전에 대한 3가지 공약을 발표했다.김 예비후보는 이날 오전 전남교육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광주·전남의 교육격차 3중고와 수능성적 저하 현실을 지적하며 호남을 교육으로 일으켜 세우겠다고 공약했다.그는 수도권에 50% 이상의 인구가 집중되고 지방재정자립도가 50% 이하로 떨어지며 본격적인 지방불평등 시대가 열렸다며 교육감이 되면 이 문제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밝혔다.이어 지방 도심에는 일자리와 진학때문에 수도권으로 이동하는 청년들을 지역에서 수용할 수
전라남도가 관광 홍보콘텐츠 확보를 위해 ‘2022 전라남도 쉼·맛·멋 관광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공모전 주제는 몸과 마음이 쉬어가기 좋은 전남 관광지 ‘쉼’, 시군별 대표 음식 ‘맛’, 전통문화․축제․체험 등을 즐기는 ‘멋’이다. 2021년 3월 1일 이후 촬영한 사진으로 출품하면 된다.사진은 1인당 3점 이내로, 전라남도관광재단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외국인을 포함한 전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접수 기간은 지난 1일부터 오는 10월4일까지다.심사를 통해 대상 1, 금상 1, 은상 2,
배꽃 등 개화시기를 맞아 개화기 전후 일시적인 기온 하강에 따른 저온피해가 우려된다.지난달 30일 전남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개화기 전후로 저온피해를 입은 과수는 개화하지 못하고 고사하거나 개화하더라도 결실을 맺지 못한다. 수정이 되더라도 기형과가 돼 조기 낙과하는 등 과일 품질이 떨어져 큰 피해를 주게 된다.기상청의 1개월 기상전망을 보면 3월29일∼4월3일 중 나주지역 최저기온이 0℃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측됐다. 과원 내 기온은 더 떨어질 것으로 보여 개화기 저온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다.개화기 저온피해는 2018년부터 발생했다.
전라남도가 코로나19 면역력 유지를 위해 4차 접종을 신속히 시행한 결과 지난 23일 기준 배정량의 94%를 접종한 것으로 나타났다.전남도는 지난달 4차 접종용 백신 4492바이알을 배정받았다. 이는 1바이알당 6명까지 접종하는 점을 감안하면 총 2만6952명분이다.전남도는 그동안 도민의 면역력 강화 및 백신 폐기 최소화를 위해 백신 수급 모니터링을 지속해서 실시해 시·군 보건소 간 배정량을 재조정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인 결과 총 2만5158명에게 접종해 4193바이알을 소진했다. 보건소 간 배정량 재조정은 중앙방역대책본부가 전남도
전라남도가 확진자의 일반 의료체계 내 진료 안정화를 위해 기저질환이 있는 확진자도 일반병실에서 우선 진료하도록 입원진료 체계를 조정해 추진하고 있다.이는 확진자가 증가하며 코로나19 증상은 가볍지만 기저질환 치료를 위한 입원 수요가 늘고 있어 병실을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조치다.다른 질환으로 입원 중인 환자가 확진되는 경우 중증이어서 음압병실 치료가 필요하면 감염병전담병원으로 이송하지만 무증상이거나 경증이면 원래 다니던 병원의 일반병실에서 계속 치료를 받도록 한 것이다.전남도는 이처럼 무증상․경증 환자의 일방병실 진료를 독려하기
전라남도가 지역경제 활성화의 새 대안으로 떠오르는 사회적경제에 대해 도민 인식 확대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공모한다.최근 건강‧환경 등이 중시되고 가치 소비가 확산하며 도민의 사회적경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교육 기회는 상대적으로 부족하다.이를 해소하기 위해 전남도는 사회적경제 관련 기관․단체가 지역의 사회적경제 교육 프로그램을 기획, 도민을 교육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교육 프로그램 공모 기한은 오는 30일까지다. 교육 분야는 ‘인식 제고 교양강좌’부터 ‘마을공동체를 활용한 사회적경제 활동 기획’까지 다양하다.선정된
전라남도가 올해 문화체육관광부의 ‘도서관 분야 문화시설 확충 사업’에 20개소가 선정돼 276억원을 확보, 도민의 생활문화 기반시설인 공공도서관과 작은도서관을 조성한다고 밝혔다.문화시설 확충 사업은 공공도서관 건립 및 리모델링, 작은도서관 조성 등 일상생활에서 도민이 쉽게 이용 가능한 생활밀착형 문화시설 조성을 위한 것이다.공공도서관의 경우 12개소에 국비 103억원 등 올해 총 265억원을 투입한다. 순천 신대도서관이 연면적 5689㎡에 지상 2층, 지하 1층 규모로 2023년 상반기 개관 예정이다.순천 오천지구 정원도서관, 광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