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1일 고흥 나로우주센터에서 순수 국내 기술로 제작한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 2차 발사 성공에 대해 “우주 강국으로 도약하는 역사적인 순간을 200만 도민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밝혔다.김 지사는 이날 누리호 2차 발사 성공 축하 메시지를 통해 “대한민국은 성능검증위성을 목표 궤도에 성공적으로 올려놓으며 실용급 위성 발사가 가능한 세계 7번째 나라로 우뚝 섰다”며 “우주강국을 향한 5천만 국민의 간절한 의지와 염원이 이룬 쾌거”라고 말했다.또한 “누리호의 성공적 발사를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한 한국항공우주
골약동 황망마을 골목길에 벽화가 조성돼 마을 분위기를 일신했다.골약동은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5월 30일부터 황방마을 벽화 그리기 사업을 추진했다.‘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에 올해 신규 선정된 황방마을은 이웃 간 정이 넘치는 따뜻한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을 주민의 의견을 모아 골목 벽면을 활용한 벽화 그리기 사업을 선정해 추진했다.황방마을 으뜸마을 만들기 추진반장인 이동일 통장은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으로 완성된 벽화 덕분에 마을 분위기가 한층 더 밝아지는 느낌이 든다”며, “앞으로도 쾌적한 마을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과 농협중앙회 광양시지부 직원들이 코로나19 장기화 및 인건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매실 농가를 찾아 일손 돕기에 나섰다.광양경제청 직원 20여 명은 7일, 다압면 소재 2개 농가를 대상으로 매실 수확 및 선별 작업을 도우며 따뜻한 소통을 이어갔다. 해당 농가에서는 “바쁜 영농철에 일손이 부족하여 걱정이 많았었는데 무더운 날씨임에도 직원들이 내 일처럼 도와줘서 큰 도움이 되었다”며 감사를 전했다.농협광양시부(지부장 임성재)도 광양시지역자활센터 직원 등 15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3일, 다압면
전라남도 동부지역본부(본부장 서은수)직원 80여명이 31일, 본격적인 매실 수확철을 맞아 다압면 농가를 찾아 농촌일손 돕기를 실시했다. 대상 농가는 질병과 상해로 농작업을 할 수 없는 농가, 고령농가, 영세농가 등을 우선하여 최종 5농가를 선정했다. 서은수 동부지역본부장은 “농촌지역의 인력감소와 고령화로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동부 지역주민과 소통하며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지역민 돕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한편, 동부지역본부는 3일에는 진상면 고령농가를 대상으로 매실수확 농촌 일손
금호동 무궁화동산 옆 공한지에 꽃양귀비가 활짝 펴 시민의 발길을 붙잡고 있다. 금호동은 무궁화동산 옆 공한지 3,700㎡ 면적에 지난해 11월 꽃양귀비 씨를 파종하고 물주기, 거름주기, 잡초 제거 등 꾸준히 관리해 꽃양귀비 단지를 조성했다. 이달초부터 한두 송이씩 피기 시작한 꽃이 지금은 붉게 만개해 연인, 가족의 나들이 및 사진 촬영 장소로 인기를 끌고 있다.
광양시생활개선회가 지난 6일 광양읍 구산리 일대에서 봄맞이 환경정화 및 꽃동산 가꾸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광양시생활개선회는 지난해부터 광양읍 구산리에 꽃동산을 조성하여 계절마다 꽃을 심고 가꾸며 아름다운 광양시 만들기에 동참하고 있다. 이번 꽃동산 가꾸기는 생활개선회 임원 및 회원들이 모여 지난 3월 식재한 화단의 풀을 매고, 메리골드를 새로 심어 여름맞이를 준비하고 꽃동산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이선례 광양시연합회장은 “시민들이 길을 걷다 잠깐이라도 아름다운 꽃을 보며 일상 속의 작은 즐거움을 찾길 바란다”고 말했다.이은희 기술지
광양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지난달부터 오는 7월까지 센터 등록 어린이급식소 10곳을 대상으로 ‘꼬 마 농부의 텃밭 놀이터’를 운영하고 있다.1단계 과정인 텃밭 가꾸기는 지난 4월 27~29일 시설에 호박 모종과 물 품을 지급해 영양교육을 진행하고 작 물을 심어보는 시간을 가졌다.교육은 텃밭에서 채소를 직접 재배 해서 먹으면 좋은 점과 호박의 종류 및 성장과정, 호박의 재배조건, 호박 의 다양한 영양 성분에 대해 알아보 았다.수업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텃밭에 작물을 직접 심고 수확하며 자연식품 에 대한 친밀감을 형성하고, 채소 편
중마동은 평소 방치돼 도시미관을 저해하던 길호마을 일원 공유수면과 나대지를 활용해 시민이 자유롭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꽃동산 조성을 완료했다.중마동은 길호마을 일원이 접근성이 좋고 바다와 이순신대교 조망이 뛰어난 지역이라는 점을 고려해 연중 방문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포토존 등 시민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고자 꽃동산 조성을 추진했다.꽃동산으로 조성한 토지는 면적 1,790㎡의 공유수면과 902㎡의 나대지로 여수지방해양수산청의 공유수면 점사용 승인과 토지소유자의 사용승낙을 얻어 사업을 추진했다.중마동은 가을
광양시가 생활권 주변 기후변화 대 응과 미세먼지, 폭염 등의 피해 저감 을 위해 봉강 백운제 일원(2만㎡)에 ‘숲속의 전남’ 백운제 경관숲을 이달 말 착공해 7월 초까지 조성하기로 했다.‘숲속의 전남’ 백운제 경관숲은 사 계절 푸르른 정적인 숲속산책길, 산 책로 사이 잠시 쉬어갈 수 있는 숲속 쉼터, 물에 비치는 반짝이는 잔물결 을 감상할 수 있는 전망대인 윤슬마 루, 가을을 느끼며 낙엽 사이로 걷는 은행안길 등 테마별로 구성한다.시는 산책로를 정비하고 가시나무, 홍가시, 삼색버드나무, 삼색조팝나 무, 남천 등 교·관목 1,112주
광양시가 봄을 맞아 농업기술센터 시험포장을 봄꽃으로 새단장해 시민에게 휴식처를 제공하고자 오는 4월 17일까지 봄꽃 집중전시를 추진한다.봄꽃 집중전시는 팬지, 라넌큘러스, 튤립, 금잔화, 리빙스턴데이지 등 16종의 다양하고 화려한 봄꽃을 시험포장 입구부터 곳곳에 식재해 봄기운을 한껏 느끼도록 한다. 또한 관엽식물관, 허브식물관, 다육·양치식물관 등 각종 식물전시관과 더불어 꽃탑, 테마정원, 풍차 정원 등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공간도 마련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함과 동시에 추억도 남기도록 했다.방문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관
섬진강변 매화마을에는 매화가 만발 하고, 봄 향기가 무르익고 있다. 봄 주 말여행으로 꽃향기 가득한 섬진강변을 따라 페달을 힘차게 밟으며 힐링할 수 있는 ‘섬진강 종주 자전거길’ 라이딩이 제격이다. 섬진강 종주 자전거길은 섬진강댐에 서 배알도 수변공원까지 8개 인증센터 를 통과하는 154km의 대장정 코스다. 수려한 경관과 최상의 노면을 자랑 하는 섬진강 종주 자전거길은 라이더 들의 찬사 속에서 ‘아름다운 자전거길 100선’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남도대교를 출발해 매화마을 을 거쳐 배알도 근린공원에 이르는 광 양 구간은 향기로운
광양시가 시민들이 캠핑 등 여가선용과 휴식을 위해 많이 찾고 있는 태인동 배알도 수변공원 내 해송 등 수목 300여 그루와 화단에 대한 전정작업을 실시했다.특히, 태풍 등 재해 시 도복 위험이 있는 버드나무 등 위험목도 정비했다.전정작업은 수변을 푸르게 하고 피서객에게 그늘을 제공하는 해송숲을 중심으로 가지와 잎의 밀도를 조정하고 도장지 등을 솎아내어 공원의 녹지 경관을 아름답게 조성하기 위해 추진했다. 아울러 강풍, 폭우, 태풍 등 기상재해 발생 시 위험이 될 수 있는 버드나무 등을 정비해 산림재해 예방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김재
한 여성이 지난 4일 제20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일에 광양시청 회의실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귀중한 한표를 행사하고 있다.
제20대 대통령 선거가 열리던 지난 9일 한 시민이 중마동 거리에서 투표시간이 적힌 푯말을 들고 시민들에게 투표를 독려하고 있다.
서양화가 이영아의 ‘꽃 이야기 전’이 오는 26일부터 문화예술회관 1층 전시실에서 열린다. 이번 초대전은 지역 예술인에게 전시공간을 마련하고, 지역민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된 첫 번째 전시회로, 이영아 작가의 서양화 작품 30여 점을 만날 수 있다.‘꽃 이야기 전’은 우리와 친근하고 가까이서 볼 수 있는 꽃을 소재로 꽃의 생명력과 다양한 형상을 통해 꽃에 대한 이야기와 작가의 철학을 보여줄 예정이다.이영아 작가는 사단법인 한국미술협회 광양지부와 광양여성작가회의 회원으로 광양시 도시재생 프로젝트 벽화작업에 참여했으며,
광양시가 봄을 맞아 사계절 꽃이 피는 아름다운 시가지와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봄꽃 식재에 돌입했다. 시는 올해 총 38종 280만 본의 꽃을 생산할 계획이다.봄꽃으로는 팬지, 금잔화, 비올라, 데이지, 석죽, 꽃잔디 등 17종 125만 본을 생산해 시가지 주요 도로변과 읍면동에 식재할 예정이다.식재 지역은 사람과 차량의 왕래가 잦은 시가지 도로변 등 35개소에 설치된 화단 8,550㎡, 화분 2,133개다.시는 지난 10일부터 컨부두사거리 화단 식재를 시작으로 3월 중순까지 시가지 봄꽃 식재를 완료할 계획이다. 주요 식재 지
광양시가 오미크론 변이 확산에 광양매화축제를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취소했지만 매화마을을 찾을 상춘객을 대비해 주차장은 전면 개방하기로 했다.시는 지난 8일 다압면사무소 회의실에서 매화축제 관련 상춘객 대비 관계자 회의를 열고 주차장 개방, 매화마을 주변 교통정리, 이동화장실 추가 등의 문제점을 협의했다.정부의 코로나19 방역시책에 부응하고 시민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2022년도 광양매화축제는 열리지 않지만 매화마을을 방문하는 상춘객을 대비한 방역 및 교통을 고려하지 않을 수 없었던 것.이날 회의에는 진수화 광양시의회 의장 및 조현옥
광양제철소(소장 이진수)가 지난 20일 새해 첫 ‘사랑나눔 헌혈행사’를 금호동 제철복지센터와 제철소 내 생산종합관제센터 앞 헌혈 버스에서 진행했다.이날 광양제철소 및 협력사 등 임직원들은 코로나19와 한파에 따른 혈액 부족 위기상황을 함께 극복하고자 헌혈운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했다. 광양제철소는 이날 92명을 포함해 따뜻한 마음들이 모여 현재까지 2만5,945여 명이 헌혈에 동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