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 폐갱도 사용승낙 못얻어 사업효과 반감… 광양와인동굴 지역 특산품과 연계 미흡해 아쉬워폐광이나 폐터널의 재활용은 역사성과 지역적 특성과 밀접한 관련을 맺고 있다.광양에는 폐터널을 이용한 와인동굴과 폐광이 된 금광이 있다. 폐철도의 터널을 재활용한 와인동굴은 민간사업자가 개발해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고 있고, 폐광산은 점동금광관광명소화사업으로 광양시가 개발했다. 그렇다면 광양에 있는 폐터널과 폐광산의 관광자원화는 어떤 성과를 거두고 있는가?광양금광의 폐광이용 가능성점동마을 금광 관광명소화 사업과 관련, 광양시는 지난 20
금광석 채굴 과정서 발견된 천연동굴, 상하부 갱도 연결‘금광’이라는 말을 들으면 어떤 말이 떠오르는가? 땅 속에서 보물을 캐내는 일은 일확천금의 꿈과 맞닿아 있다. 이러한 꿈은 대개가 허황된 것이기도 하지만, 더러는 인생역전을 가져다 주기도 한다. 오늘 날 세계 최강국으로 군림하는 미국의 초기 서부개척사도 이러한 일확천금을 쫓는 인간의 욕망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따라서, 노다지를 캐는 꿈은 누구에게나 달콤하다.일제강점기인 1930년대 나온 김유정의 소설 ‘금 캐는 콩밭’은 이러한 인간욕망의 허황함을 해학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평범
태백 석탄박물관, 석탄 관련 유물과 채탄과정 등 전시삼척 환선굴과 대금굴, 대자연이 빚어낸 지하세계 체험관광자원으로, 혹은 지역특산품의 부가가치를 높이는 공간으로 활용되는 동굴이나 터널은 사람이 만든 것이다. 터널과 달리 동굴의 경우 천연동굴도 있지만, 폐광 등을 활용해 역사나 교육의 공간으로 재탄생한 경우가 많다. 강원도 태백과 삼척, 정선 등은 우리나라의 유일한 부존 에너지 자원인 석탄광이 산재된 곳이었다. 19공탄으로 불리는 연탄은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추억의 연료가 되었지만, 추운 겨울을 훈훈하게 만들어 주는 생활연료였다. 그
청도 와인터널, 감 와인 숙성 저장고로 활용무주 머루와인동굴, 머루와인 판매장 역할도 광양시가 관광자원화하고 있는 동굴은 폐광과 폐터널이다. 천연동굴과 달리 폐광이나 폐터널의 활용은 대부분 지역 특산품과 연계된다.터널은 기본적으로 햇볕이 차단된 지하세계다. 따라서 외부 기후의 영향을 거의 받지 않는다. 일정온도가 유지되는 이러한 터널의 특성은 여름철의 피서나 겨울철의 피한에도 유리한 조건을 갖추고 있으며, 농수산물의 발효나 숙성에 최적의 조건을 제공해 준다.폐터널을 개발해 전국적인 명성을 얻는
인간은 잘 알지 못하는 세계에 대한 호기심과 환상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사람들은 낯선 곳으로의 떠남을 항상 갈구하고, 이는 여행이나 관광이라는 하나의 문화가 된다. 일상 생활공간과 다른 장소는 모든 사람들이 한번 가 보고 싶고, 경험해 보고 싶은 생각을 갖게 만든다. 이러한 공간은 천연적인 곳일 수도 있고, 인위적인 것일 수도 있다. 그러기에 사람들은 낯선 도시나 지역을 방문하게 되면 그 도시나 지역의 랜드마크 역할을 하는 장소를 찾는다. 그런데, 이러한 공간이 우리가 살아가는 일상적인 공간이 아닌 땅속이나 해저라면 더욱 특별한
6차산업이 농가 경제의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는 이유는 6차산업이 내포하고 있는 부가가치 창출 과정에 있다. 원료가 되는 생물이나 자원이 다양한 처리과정을 거치게 되면 부가가치가 창출된다는 개념인 것이다.상품의 가치가 다소 약한 하품 농산물의 경우 수요가 없어 거의 버려지거나 헐값에 판매 될 수밖에 없지만 가공수요가 생기면 기존의 가격보다 훨씬 높은 가격에 판매할 수 있게 되기 때문이다.광양의 대봉감은 당도가 높고 크기와 품질이 우수한데 대봉감이 하품일 경우 그대로 팔리지는 않는다. 하지만 감말랭이로 만들어 팔면 별도의 소득을 창출할
요즘은 정치, 경제, 문화 모든 분야에서 여성의 활약이 두드러지고 있다. 농업에서도 마찬가지다. 여성농업인들이 6차산업화에 적극 나서면서 농촌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고 있는 것이다.다만 1차 산업에 국한된 농업이었다면 이처럼 선두에 나설 수는 없었다. 농업에 투입되는 여성의 비중은 예전에도 적지 않았지만 실질적으로 영향력을 가진 전문가로서의 역할은 아니었기에 지금하고는 다르다.이제는 여성이 주도하여 여성만의 섬세함과 신선한 아이디어를 이용해 농업에 부가가치를 창출하게 하고 지역경제도 살리고 있다. 이것이 여성 농업인의 삶을 주목받게
광양만신문 창간 17주년을 맞아 원로 서예가인 청원 홍은옥 선생이 기념 휘호를 광양만신문에 보내왔다. 선생이 보내 온 휘호는 ‘고담준론(高談峻論 - 뜻이 높고 바르며 엄숙하고 날카로운 언론)’과 ‘불편정론(不偏正論 - 치우치지 않는 바른 언론)’이다.홍은옥 선생은 휘호와 함께 보내 온 글에서 “17년간 우리 광양의 거울이 되어 不偏正論의 역할을 하여 주신 광양만신문 창간 17주년을 축하합니다. 앞으로 많은 소식 기다리는 신문이기를 바랍니다. 건필하십시오.”라고 적었다. 선생의 바람처럼 광양만신문은 앞으로도 不偏正論의 자세로 高談峻論
기업의 성장, 인구유입과 정주기반 구축에 기여…광양제철소 은퇴자 90%가 광양에 정착최정우 포스코 회장은 취임하면서 가장 중요한 가치로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시민 포스코’를 제시했다. ‘위드 포스코(With Posco)’라는 용어로 표현하는 기업시민 포스코는 지역에 대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는 의지로 읽힌다.그렇지만, 현실적으로 포스코 광양제철소에 대한 광양시민들의 인식은 대단히 복잡하다.지난 해에는 고로 브리더로 인한 환경문제가 지역에 큰 파문을 일으켰으며, 올해 들어서는 성암산업의 청산에 따른 고용승계
‘광양만신문’의 창간 17주년을 맞이하여 황망기 대표이사님과 광양만신문 가족 여러분께 축하 인사를 드립니다. 그동안 ‘광양만신문’은 지역의 이슈를 올곧고 균형있게 전하고 지역의 미래가치를 제시하며, 통합 광양만시대를 준비하는 정론지로서 발전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우리 지역의 생생한 삶의 현장을 바로 전하고 그늘지고 소외된 우리 이웃의 듬직한 역할을 마다하지 않았습니다. 항상 시민과 함께 먼 안목으로 지역발전을 지향하면서 시민중심의 정론직필 모토로 오늘에 이르렀습니다. 그런 만큼 지역발전을 선도하고 시민의 눈과 귀의 역할에 충
우리 광양 지역 대표 언론인 광양만신문 창간 1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광양시민의 알권리 충족을 위한 지역 언론으로의 역할 뿐만 아니라 지역 발전에 도움이 되고자 항상 노력하신 황망기 대표님과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큰 박수를 보냅니다.그동안 광양만신문은 우리 광양시민의 신뢰와 사랑을 받으며, 생생한 뉴스와 정보를 시민들에게 전달해오고 있습니다. 또한, 광양지역의 산업평화 정착과 노사화합을 위한 직장인축구대회 개최, 다양한 주제로 시민들과 함께하는 캠페인 전개 등 지역과 함께 상생하며 발전을 선도하는데 크게 공헌해 오셨습니다.
광양만권의 발전과 희노애락을 함께한 광양만신문의 창간 1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을 대표하는 정론지로 시민의 알권리 충족을 위해 힘써 오신 황망기 대표님을 비롯한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격려와 축하의 말씀을 드립니다.풀뿌리 민주주의의 실현과 지방자치의 성숙한 발전은 지역 주민의 눈과 귀가 되어 주는 지역신문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그동안 광양만신문은 지역민과 소통하며 공정하고 객관적인 보도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했습니다.시민 가까이서 함께 호흡하고 우리 사회의 다양한
우리 지역의 정론지로 독자들의 큰 사랑과 믿음을 받아 온 광양만신문의 창간 1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지역 언론으로서 묵묵히 한 길을 걸어오신 황망기 대표님과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심심한 격려의 박수를 보냅니다.광양만신문은 정치와 경제, 사회, 인물, 기획 등 풍부한 읽을거리를 제공하면서 지역의 건전한 여론을 형성하는 소통의 공간으로 자리매김하였습니다.더욱이 ‘지역 민주주의 실현’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시정 운영에 대한 견제와 감시를 늦추지 않았고, 여러분의 합리적인 비판과 애정어린 충고는 지금의 광양을 만든 양
지금껏 발행인이자 편집장으로서 광양만신문을 이끌어 온 황망기 님을 비롯해 모든 기자 및 직원 분들의 노고와 열정에 깊이 감사드립니다.광양만신문은 17년간 광양지역의 경제발전을 심층·전문적으로 모색·보도하는 전문지로 기능해 왔습니다. 해외 사례와 전문 자료도 살피는 깊이 있는 기획취재기사들은 점차 전문성을 잃어가는 언론계 풍조에서 언론사 고유의 의미와 역할을 다시금 일깨워준 보도였습니다. 특히 광양항의 현재를 심도 있게 분석하고 미래를 제시하는 전문성에서는 광양만신문이 독보적이라고 생각합니다. 관련 칼럼과 기사들에서는 광양만 지역의
광양시민과 함께 성장해 온 광양만신문의 창간 1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2003년 7월 창간이래 광양만신문은 각종 유익한 정보를 신속·정확한 정보제공으로 시민들의 알권리보장에 충실하였으며 지역민들의 이익을 대변하면서 광양시의 대변자로 성장해 왔습니다. 지역의 건전한 여론형성과 지역언론 발전을 위해 노력하였으며 우리지역 대표 언론기관으로서 꿋꿋하게 광양시민과 함께 걸어온 광양만신문 직원여러분의 열정과 노력에 감사를 드립니다.시민이 주인인 지역의 독립언론으로 사명감에 최선을 다해 주실 것을 희망하며 깨어있는 언론으로서 역할에도
광양만신문의 창간 17주년을 광양지역 임업인들과 더불어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지난 17년동안 광양만신문은 광양지역의 역사를 기록하는 사관의 자세로 지역의 크고 작은 일들을 지역민들에게 세세히 알려주었습니다.정보를 취득할 수 있는 채널이 다기화되어 있지만 지역민의 삶에 있어 지역신문의 역할과 중요성은 결코 줄어들지 않습니다. 광양만신문은 광양지역의 건전한 여론형성을 위한 정확한 취재와 보도로 시민들의 알 권리 충족에 큰 기여를 해왔습니다. 지금까지 그래왔던 것처럼 광양만신문이 앞으로도 바른 언론의 자세를 지키면서 유익하고 가치있는
광양만신문의 창간 17주년을 700여 광양예총 회원과 함께 축하드립니다.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거리두기로 일상이 지치고 힘든 시절입니다. 이러한 가운데 지역언론을 통해 우리 지역의 세세한 사정을 접할 수 있다는 것은 퍽이나 다행스러운 일입니다. 지난 2003년 이후 17년동안 광양만신문은 매주 광양시민들을 찾아와 한 주간의 일들을 전해 주었습니다.때론 어둡고 슬픈 이야기들도 있고, 더러는 가슴아픈 이웃들의 사연을 접할 수도 있었으며, 읽으면서 자연스레 입가에 미소를 짓게 하는 훈훈한 사연들도 모두 광양만신문을 통해 접할 수 있었습니
지역 정론지로서 건실한 언론 문화 창달에 기여해 온 ‘광양만신문’이 창간 17주년을 맞이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지방자치 시대에서의 지역 언론은 시대적 사명을 주도하는 중추로서 그 책무는 무한하다 할 것입니다. ‘광양만신문’은 정확하고 올바른 정보만을 선택하여 어둡고 소외된 곳 없이 곳곳의 다양한 정보를 따뜻한 시선으로 기사화 하는 등 지역의 파수꾼 역할을 다해 왔습니다. 이처럼 ‘광양만신문’이 지역 주민의 건강한 여론을 형성하고 차원 높은 정보를 제공하는 선두 주자로 참된 언론의 모습을 공고히 할
광양지역과 함께 성장해온 광양만신문의 창간 17주년을 광양상공회의소 300여 회원사와 함께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지역발전을 위해 한결같은 길을 걸어온 황망기 대표님과 기자님들께도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최근 광양상공회의소 ‘광양지역 3/4분기 기업경기전망조사’에 따르면 지역 기업인들은 올해 3분기가 IMF 외환위기와 2009년 글로벌 금융위기보다 더 비관적일 것이라 전망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우려에도 불구하고 우리 광양은 지자체와 기업의 선도적 대응과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현재까지 코로나 청정지역을 유지할
“지역 밀착취재를 해 달라”광양만신문 창간 1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아울러 17년이라는 기간 동안 지역신문으로서 자리를 굳건히 지켜주신 것에 대한 감사의 인사도 드립니다.어떤 이들은 지역신문이 볼게 없다고 말을 하곤 합니다. 중앙지보다 지면이 적어 기사의 양이 많지 않은 것에서 비롯됐다고 할 수 있는데 이것은 지역신문만의 확실한 역할을 할 수 있다면 당연히 사라지게 되는 문제라는 것입니다. 지역신문은 지역에 대한 내용을 담은 기사가 당연히 주를 이루어야 하는데 이를 위해서는 지역밀착 취재가 있어야 할 것입니다. 지역 밀착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