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는 낙석 및 사면붕괴로 인한 인명 및 재산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광양읍 용강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이에 사업구간인 용강리 반디가스 충전소에서 창덕입구 황토벽돌 구간의 급경사지 도로에 대해 3월 26일부터 7월 30일까지 전면 통제한다.용강리 반디가스 충전소 ~ 창덕입구 황토벽돌 구간 도로는 오래 전부터 토석을 채취하던 곳으로 절리가 심하고 낙석과 암반탈락 등 사면붕괴 위험이 높은 지역이다.과거에는 이용차량이 거의 없었으나 현재는 창덕택지개발지구가 활성화되고 아파트가 신축됨에 따라 샛길을 이용하
광양시가 오는 6월 7일부터 7월 22일까지 실시되는 ‘2016 경제총조사’ 현장조사를 담당할 조사요원을 모집한다.이번에 모집하는 조사요원은 조사업무를 총괄하는 총관리자와 현장조사 지도․지원을 담당하는 조사관리자, 사업체를 방문하여 조사표를 작성하는 조사원 등 총 58명이다.조사요원은 만 18세 이상이면서 업무에 대한 사명감과 책임감이 투철하면서 다른 직업을 갖고 있지 않아 채용기간 동안 업무 수행이 가능한 사람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특히 경제 총조사, 사업체관련 통계조사, 인구주택 총조사, 농림어업 총조사 등 대
포스코(회장 권오준)는 지난 17일, 재무성과 창출 및 구조 혁신가속화에 기여한 직원에게 2016 포스코패밀리 대상을 시상했다.포스코는 창립을 기념해 1992년부터 매년 포스코패밀리 대상을 선정, 시상하고 있다. 올해 수상자에는 포스코 직원 5명, 그룹사 2명, 해외법인 1명, 외주파트너사 2명 등 총 10명이 이름을 올렸다. 이날 포스코는 사운영회의에서 수상자들에게 회장 표창과 상금, 자사주를 수여하고 특별승호를 실시키로 했다.특히, 전체 그룹사를 대상으로 한 이번 수상에서 광양제철소 직원이 2명이나 포함돼 광양제철소의 기술 연구
포스코 광양제철소(소장 안동일) 외주파트너사인 (주)동후(대표이사 김용수)가 '2015년 대한민국 100대 고용우수기업'에 선정됐다.동후는 지난해에도 전라남도 10대 고용우수기업에 선정되어 도지사표창 및 포상금 2천만원을 수상한데 이어 지난 17일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100대 고용우수기업'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동후 김용수 대표이사는 이날 박근혜 대통령 주관 청와대 오찬에 초청되어 정부의 고용정책 협조에 대한 감사와 함께 인증패를 받았다.동후는 광양제철소 후판부 외주업무를 수행하는 회사로 고용빙하기
광양시가 시민과 지역예술인들의 문화예술 활동을 진흥시키고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조성한 사라실예술촌 운영자 모집에 나섰다.사라실예술촌은 2014년부터 22억 원을 투입해 구 사곡초등학교를 리모델링하였으며, 창작실과 체험실, 전시실 등 11실의 문화공간을 갖추고 있다. 위탁기간은 3년이며, 공고일 현재 광양시에 사업자등록이나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문화예술 사업을 수행하는 문화예술관련 법인‧단체‧개인이면 신청이 가능하다.위탁 운영 신청 접수는 오는 28일부터 31일까지 신청서류를 구비하여 광양시청 문화관광
‘제24회 세계 물의 날 기념식’이 오는 19일 오전 10시 마동저수지생태공원 광장에서 열린다. 광양시는 기존 행정기관 중심의 실내행사를 지양하고 민간단체 주관으로 현장중심의 ‘물의 날’ 행사를 통해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공감하고 상호 협력하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세계 물의 날’ 행사는 지역민들에게 물의 소중함과 중요성을 알리고 물 절약, 물 사랑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서 열린다. 이날 행사에는 관내 중·고등학생 100명, 시민 및 환경단체 회원 100명, 1사1하천운동추진협의회 회원 100명이 참석한다.광양민간환경단
제11대 한국노총 광양지역지부 의장으로 김성희 전 광양지역 노사발전 협의회 운영위원장이 취임했다.지난 15일 오전 11시 광양 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 열린 이날 이취임식에서는 김성희 위원장이 취임하고, 서성기 의장이 이임했다.신임 김성희 의장은 취임사를 통해 “노사 간 신뢰 속에 산업평화 정착이 가장 우선 되어야 한다. 산업평화가 정착되면 우리 지역 기업유치는 활발할 것이고, 기업이 유치되면 더불어 일자리와 광양시 인구 유입은 자동으로 늘어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의장은 “도요타 자동차 오쿠다 회장은 ‘종업원을 해고하려거든 할복하는
조합원 현재 성황리 선착순 모집 중 일부평형 마감임박!! “저렴한 분양가, 최상의 입지조건을 갖춘 아파트 ”최근 광양읍 덕례리에 오픈한 ‘덕례세미존 서희스타힐스’가 성황리에 조합원을 모집하고 있다.‘지역주택조합 아파트’는 사업주체가 조합원(주민)이기 때문에 토지매입에 따른 금융비용과 시행사의 이윤, 부대비용 등을 절감할 수 있어 공급가격이 일반 분양 아파트보다 10~20% 정도 저렴하며, 주택청약통장이 없어도 아파트를 소유할 수 있다는 큰 장점이 있다.서희스타힐스는 지역주택조합의 성패를 좌우하고 사업의 안정성을 판단할 수 있는 사업
지난 해 광양읍 송보 7차아파트가 개설 운영해 주민소통의 장이 된 도시형 행복마을학교가 올해는 확대 운영된다. 광양시는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도시형 행복마을학교를 추가로 조성한다는 방침에 따라 이달 중 대상자를 선정할 방침이다.도시형 행복마을학교는 주민들의 재능기부로 운영하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으로 지난 해 광양읍에 소재한 송보7차아파트가 3개월여 동안 운영해 반향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송보7차아파트는 전남 배움 행복마을학교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돼 주민들의 재능기부로 한지·퀼트교실, 텃밭교실, 초등바둑교실 등 4개 프로그램을 개설
포스코 광양제철소(소장 안동일) 백운아트홀에서 9일부터 13일까지 영화 ‘로봇, 소리’와 전시 ‘꽃 누르미 미술작품전’이 열리고 있다.영화 ‘로봇, 소리’는 갑자기 사라진 딸을 찾기 위해 전국을 헤매는 아버지와 세상의 모든 소리를 기억하는 로봇이 함께 딸을 찾아 가는 휴먼드라마로, 보호자 동반 시 어린이들도 관람 가능하다.상영은 평일 2회(15시/19시30분), 휴일 및 주말 3회(10시/15시/19시30분)이며 선진 관람문화 정착을 위해 영화시작 후에는 입장이 제한된다.영화 상영기간 중 백운아트홀 1층 로비에서는 광양 출신 김명선
광양시가 꽃의 계절인 봄을 맞아 사계절 꽃피는 자연친화적인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3월 한 달간 시내 곳곳의 주요 도로변에 사계절 꽃 화단 1만7,880㎡와 화분 1,240개를 조성한다.시는 광양읍 서천변, 공설운동장 주변, 유당공원 주변, 중마동 시청사거리 등 차량과 사람의 왕래가 빈번한 읍‧면‧동 주요 도로변과 공한지 등에 봄꽃을 식재하여 시민과 관광객 등에게 봄 향기를 전할 계획이다.이를 위해 비올라, 데이지, 페츄니아, 금잔화, 프리뮬러 등 23종류의 계절 초화류 193만 6천 본을 각 읍‧면&
동절기 분수시설 결빙과 시설물 보강을 위해 중지됐던 서천 무지개 분수가 긴 휴식기를 끝내고 광양매화축제 기간에 맞춰 오는 18일부터 개장한다. 올해 무지개 분수 운영기간은 18일부터 10월 31일까지로, 공연시간은 평일의 경우 오후 8시와 오후 8시 30분에 20분간, 주말과 공휴일은 오후 8시와 오후 9시에 회당 30분씩 실시된다. 특히, 개장 후 첫 주말인 19일 저녁 7시에는 서천무지개 분수 앞 수변무대에서 한국관악협회 광양시지부 주최로 ‘선샤인 팝 오케스트라 공연’이 계획되어 있어 분수 공연과 함께 어우러져 광양시의 밤하늘을
제19회 광양매화축제가 오는 18일부터 27일까지 새하얀 눈꽃이 가득한 섬진강변 매화마을일원에서 열린다.올해 광양매화축제는 매화마을 일원은 순수 꽃구경 상춘객을 위한 교통지도, 화장실 등 편의시설 확충과 안내서비스에 주력하고, 공연은 광양읍, 중마동 등 도심권에서 분산 개최될 예정이다.개막 첫날인 18일 오후 2시에는 개막식을 대신해 영호남 화합의 상징인 남도대교에서 섬진강을 끼고 있는 광양시와 구례군, 하동군, 3개 시·군민과 관광객들이 함께 참여하는 용지 큰줄다리기가 영호남 화합행사로 열린다. 또 매화축제를 홍보하고 시민들의 문
실 끄트머리 마주 매어양손 끝에 얼기설기 얽어서주거니 받거니 갸우뚱 갸우뚱이럴까 저럴까초롱초롱한 눈망울 날틀 만들고쟁반, 젓가락, 방석차례차례 만들어 그 위에조각 조각 올려놓은 아이들 마음 조랑조랑재잘재잘 깨꽃이 피어납니다. 실뜨기란 실의 양 끝을 서로 묶어 손을 건 다음 양 손가락에 얼기설기 얽어 두 사람이 서로 주고받으면서, 여러 가지 모양을 만드는 놀이입니다. 실뜨기놀이의 유래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는 없습니다. 추측컨대, 전통사회에서 의 생활은 여성의 소관이었으므로 여자아이들은 안방에서 할머니나 어머니와 함께 생활하면서 7세가
지난 1월 12일 서울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실시된 제23대 농협중앙회장 선거에서 나주 남평농협 조합장을 지낸 김병원 후보가 당선됐다.조합원 2800여명도 되지 않은 작은 시골농협의 조합장 출신이 조합원 234만명의 거대조직의 수장이 된 것이다. 오는 14일 4년 임기의 농협중앙회장에 취임하는 김병원 당선인은 남평농협에 입사해 전무를 거쳐 3선 조합장을 역임했다. 광양만신문은 호남출신으로는 처음으로 민선 농협중앙회장을 배출한 나주 남평농협을 찾아 농협중앙회장을 배출한 남평농협의 저력을 들여다 보았다. 3명의 조합장이 37년간 이끌어
올 한 해 동안 숨어있는 잠재부실 제거하는 철저한 구조조정 단행 운용구조 혁신 통해 비효율 설비 가동중단 등 최적 운영방안 검토35개 계열사 추가 정리 통해 그룹 차원 1조원 이상 비용절감 추진포스코는 2016년 한해 동안 사업구조, 비용구조, 수익구조, 의식구조 등 기존의 틀을 깨는 “구조 혁신 가속화”에 총력을 기울여 나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포스코는 그룹의 사업 구조를 수익성 관점에서 혁신하는데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권오준 회장 취임 이후 지난 2년간 포스코는 강도 높은 구조조정과 자산매각을 통하여 3조 6천억원에 달하
광양시, 광양제철소, 광양상공회의소 공동 추진,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산중소기업 생산성 향상 통해 강소기업 육성, 행정혁신 통해 업무능률 향상 광양시와 포스코 광양제철소, 광양상공회의소는 지난 7일 여수광양항만공사 사옥 2층 국제회의장에서 ‘제4회 동반성장 혁신허브활동 성과 공유회’를 개최했다.동반성장 혁신허브 활동은 광양제철소가 지역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통한 동반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광양시, 광양상공회의소와 함께 추진하는 지역협력사업의 일환이다.이 사업은 처음에는 지역 중소기업들을 대상으로 추진되었으나 점차 그 영역을 넓혀 기
글로벌 철강경기의 위축 속에서 포스코가 첨단기술을 활용한 특수강 생산을 통해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포스코 광양제철소는 세계 최고의 자동차강판 전문 제철소를 비전으로 내걸고 고부가가치 자동차강판 생산능력을 확대해 가고 있다. 포스코는 자동차강판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연구개발을 통해 신기술을 접목한 새로운 철강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오고 있다. 광양제철소가 집중하고 있는 자동차강판에 대해 알아본다. 포스코, 자동차강판 생산능력 증강 포스코는 지난 9월 3일, 광양제철소에 연산 50만톤 규모의 7CGL(Continuo
광양항이 단순한 무역항이 아니라 화물과 여객이 오가는 국제항만으로 가기 위해서는 국제카페리항로 개설은 선택이 아닌 필수조건이다. 카페리항로 개설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전남도나 광양시는 물론, 여수광양항만공사 모두 깉은 입장이다. 이들 기관들은 하나같이 “건실한 선사가 나와 하루라도 빨리 카페리항로를 재개해야 한다”는 것이다. 광양항 카페리항로 개설시 기항지로 가장 유력하게 꼽히고 있는 시모노세키시 당국도 조속한 항로개설의 필요성에는 인식을 같이 하고 있다. 여기에 실제로 광양~시모노세키를 연결하는 항로 재개를 위해 광양라인이라는 회사
시모노세키 인공섬 부두 페리 재개돼도 당장 사용은 어려워광양훼리 이용 선석은 사용 가능…엘리베이터 등 편의시설 보강으로 사용불편 해소광양과 일본을 연결하는 카페리항로의 필요성에 대해 전남도 관계자는 “우리 도나 광양시, 여수광양항만공사 모두 항로 개설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있다”고 말한다. 그렇다면, 일본쪽은 카페리항로 개설에 대해 어떻게 생각할까? 기자는 광양항에 카페리항로가 개설될 경우 기항지가 될 시모노세키항을 직접 둘러보고, 시 관계자들을 만나 일본쪽의 입장을 들어 보았다.익명을 요구한 시모노세키 항만국 관계자는